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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李무죄' 재판부 비판 공세…'골프사진 조작' 판단에 반발

    국민의힘은 2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항소심 재판부를 비판하며 대법원의 조속한 확정판결을 촉구했다. 항소심 재판부의 판단 배경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지지층을 결집하고 중도층을 포섭하기 위한 여론전을 펴는 모습이다.

  • "눈 감으면 벌건 불길이 아른"…물리적 피해에 마음의 병까지

    "눈만 감으면 벌건 불이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 게 눈앞에 아른거려요. 빨리 우리 집 천장 아래서 잠들고 싶은데…. ". 엿새째 산불이 잦아들고 있지 않은 27일. 경북 의성군 의성읍 의성체육관에 마련된 대피소에서 만난 윤옥넉(85)씨는 눈을 질끈 감으며 이같이 말했다.

  • '산불사태' 사망자 27명으로 증가…인명피해 총 59명

    '산불 사태'로 인해 사망자 1명, 부상자 2명이 늘면서 인명피해 규모가 모두 59명으로 불어났다.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경북 의성군에서 사망 1명·부상 2명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산불이 발생한 이달 22일부터 이날까지 의성에서만 사망 23명·부상 21명 등 44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 시간당 8.2㎞ 확산, 경북산불 동해안까지 도달…'역대 최악' 피해

    지난 22일 발화해 경북 5개 시·군을 휩쓸고 있는 의성 산불이 엿새 만에 역대급 피해를 낳으며 계속 동진하고 있다. 북동부권 화기(火氣)를 누그러뜨려 줄 것으로 기대했던 비는 아직 대부분 지역에서 감감무소식이고 더딘 진화에 진화율마저 뚝 떨어진 상황이라 의성 한 야산에서 시작한 불은 '역대 최악'의 산불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 대한항공 새 로고 한인타운 '우뚝'

    국적 항공사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 이후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앞두고 기업 로고를 41년 만에 개편한 가운데 LA 한인타운 동쪽 윌셔가에 위치한 옛 LA 지점 건물도 새 로고로 단장해 한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주 완료한 로고 교체 작업으로 옛 LA 지점 건물이 새롭게 보인다.

  • 주유소 보다 많다

    미 전역에서 도로의 전기화를 선도하고 있는 캘리포니아주에 개솔린 주유소보다 전기차 충전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사무실에 따르면 캘리포니아가 주 전역에 17만 8549개에 달하는 공공 전기 자동차 충전기와 공유 개인 전기 자동차 충전기가 설치돼있다.

  • "매디캘 혜택 줄어들라" 한인들 조마조마

    한인타운 노인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송모씨는 2006년에 시민권을 받고 현재 생활보조금인 SSI로 950여달러와 함께 메디케이드(메디캘) 혜택을 받고 있다. 송씨는 "메디캘 보조금 삭감을 추진한다는 소식을 병원에서 듣고 혜택이 줄어들까봐 조마조마하다"며 "30년 넘게 당뇨로 고생하고 있는데 메디캘 지원이 사라지면 건강도 건강이지만 생활하기도 힘들어질 것"이라고 말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 美 로스쿨 지원자 20% 급증, 왜?

    올해 미국 로스쿨에 입학하려는 지원자 수가 급증했다.  . ABC방송은 25일 로스쿨 입학시험을 관리하는 법학대학원입학위원회(LSAC)를 인용해 지난해에 비해 지원자 수가 20% 이상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갑작스럽게 지원자 수가 늘어난 이유에 대해 일각에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의 나비효과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 千載一遇 천재일우

    천 년에 한 번 만난다는 뜻으로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기회를 이르는 말이다. 서울고법은 26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항소심 선고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1심을 뒤집고 이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 "골드카드, 하루만에 무려 1000장 팔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깜짝 발표한 '골드카드'가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500만달러(약 70억)를 내면 미국 영주권과 시민권 취득의 길을 열어주는 주는 '골드카드'를 본격적으로 판매할 것이라고 밝힌 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