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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짓말했지만…탄핵엔 반대"

    미국인 과반수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스캔들'과 관련해 거짓말을 했다고 생각하지만 대통령 탄핵에는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WP)가 ABC 방송과 함께 전국 성인 남녀 1천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의회가 대통령 탄핵 절차를 개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56%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으며, '그렇다'고 답한 응답자의 비율은 37%에 그쳤다.

  • 김정은, 부친이 17년전 찾았던 식당서 연해주 주지사와 오찬

    (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이정진 정성조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방러 사흘째인 26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교외의 한 고급 레스토랑에서 올렉 코줴먀코 연해주 주지사와 오찬을 함께했다. 이곳은 곰과 사슴 등 야생 동물고기와 생선 요리 등을 전문으로 하는 고급 식당으로, 김 위원장의 부친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지난 2002년 방러 당시 블라디보스토크 시장과 조찬을 함께한 식당이기도 하다.

  • "北, 웜비어 석방 댓가 200만불 요구"

    북한이 지난 2017년 혼수상태였던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석방 당시 그 조건으로 병원 치료비 명목의 2백만 달러(한화 약 23억원)의 청구서를 미국 측에 제시했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5일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인질 석방 때마다 몸값을 지불하지 않았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해왔다.

  • "경선 치를 지능있길" 트럼프, 바이든 조롱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5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게 조롱에 가까운 트윗을 날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바이든 전 부통령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동영상을 통해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후 트위터를 통해 "졸린(sleepy) 조, (대선) 레이스에 온 것을 환영한다"면서 "나는 오랫동안 의심해왔지만, 단지 당신이 성공적으로 (민주당) 예비선거를 치를 지능이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민주 경선 이기면 대선은 '식은 죽 먹기?'

    트럼프 대통령 재선에 최대 위협으로 꼽히는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의 이번 출마 선언은 1998년, 2008년에 이은 세 번째 대권 도전이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이날 유튜브와 트위터를 비롯한 소셜 미디어에 공개한 동영상에서 자신이 미국을 통합하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승리할 수 있는 후보라는 점을 강조했다.

  • 6자회담 띄운 푸틴…한반도 비핵화 논의에 '러 변수' 주목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간의 첫 정상회담으로 북러 양국이 결속을 강화한 가운데, 한반도 비핵화 논의에서 '러시아 변수'가 주목된다. 우선 푸틴 대통령이 북한의 체제 보장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대북 체제 안전 보장 논의를 위한 6자회담 재가동 필요성을 거론한 점이 의미심장해 보인다.

  • 미투 논란?…"그래도 바이든 좋아"

    2020년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 대선 후보 중 여론조사 1위를 달리고 있는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맞대결할 경우 바이든 전 부통령이 8%포인트 차이로 이길 것이란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미투 논란에도 불구하고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한 여성들의 지지율이 트럼프 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 러시아 매체 "김정은 위원장, 24일 오후 블라디보스토크 도착"

    (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현지시간) 오후 전용 열차로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 기차역에 도착할 것이라는 러시아 언론 보도가 나왔다. 블라디보스토크 현지 언론 매체 'VL.

  • 허먼 케인 연준 이사  결국…후보에서 낙마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이사 후보로서 부적격 논란을 빚은 허먼 케인이 낙마했다. 그를 추천했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2일 트위터를 통해 "내 친구 허먼 케인이 연준 이사회 자리에 자신을 지명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면서 그의 바람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 꿈쩍 않는 트럼프, "돈 낭비 마녀사냥 끝나"

    로버트 뮬러 특검의 보고서 공개와 동시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지지율이 급락하고 있다. 또한 민주당 대선 주자들에게서 본격적으로 탄핵 요구가 나오는 등 후폭풍이 심상치 않다. 로이터통신은 19일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Ipsos)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지지율은 37%로 올 들어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