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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인 과학·의학 신뢰 양극화…오미크론 정점서 '치명적 위험'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전 세계를 휩쓴 기간 미국의 민주·공화당 지지층 사이 과학·의학에 대한 신뢰도가 2000년대 들어 가장 양극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정점으로 치달으며 사망자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중에도 여전히 백신 접종률이 정체돼 확산세를 억누르지 못하는 데는 이런 구조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 미 정부, 어떤 변이에도 효과 있는 '만능' 코로나 백신 연구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가 계속해서 나오는 가운데, 미국에서는 모든 코로나19 변이에 효과 있는 '만능' 백신을 만들기 위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27일 미국매체 ABC 뉴스에 따르면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2020년 9월 이래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는 알파, 베타, 감마, 델타, 오미크론 등 5가지가 나왔다"면서 "분명 혁신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세계서 가장 추운 마라톤대회

    22일 러시아 동북부에 있는 사하 공화국의 오이먀콘 인근에서 ‘세계에서 가장 추운 마라톤’ 대회가 열렸다. 영하 53도의 혹한에서 열린 이번 대회 풀코스 남자부에선 바실리 루킨 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그의 기록은 3시간 22분이다.

  • “신장까지 떼어줬는데 바람?”

    자신의 신장을 떼어준 남친에게 차인 30대 여성의 사연이 주목을 끌고 있다. 22일 ‘더 선’ 미국판 보도에 따르면 콜린 르(30)라는 여성은 2016년 교제 중이던 남친에게 신장을 기증했다. 콜린의 남자친구는 17살 때부터 만성 신장 질환으로 고생하는 가운데 신장 기능이 5%이하로 떨어져 수시로 투석을 받아야하는 처지였다.

  • 집 화장실에 변기가 4개, 왜?

    미국에서 칸막이 없이 여러 변기가 나란히 있는 화장실을 가진 주택이 매물로 나와 화제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최근 45만 달러에 매물로 나온 한 주택에는 변기 4개가 칸막이도 없이 나란히 설치된 화장실이 딸려있다.

  • 팝스타 거짓소문 퍼트린 美유튜버에 50억원 징벌적배상 '철퇴'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 팝스타에 대해 악의적인 거짓 소문을 퍼트린 한 유튜버가 50억 원의 징벌적 손해배상금을 물게 됐다. 미국 조지아주 연방 배심원단은 카디비의 명예를 훼손한 유튜버 타샤 K에게 이러한 내용으로 유죄를 평결했다고 25일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등이 보도했다.

  • 美 오미크론 비중 99.9%…주간 어린이 확진 처음 100만명 넘어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중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의 비중이 99. 9%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CNN 방송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25일(현지시간) 공개한 데이터에서 최근 한주 새 미국에서 발생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의 비율을 99.

  • 미국서 백신 거부 환자 심장 이식수술 못받아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미국 보스턴에서 한 환자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심장이식 수술 대상에서 제외됐다.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DJ 퍼거슨(31)이라는 환자는 보스턴의 브리검 여성병원에서 심장이식 수술 명단의 우선순위에 배정됐으나 백신 접종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배제됐다.

  • 8세 여아, 美 이민 5개월만에 갱 조직원 난사한 총에 맞아 숨져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불과 5개월 전 미국 시카고로 이민한 멕시코 출신의 8세 여자 어린이가 갱 단원이 난사한 총에 맞아 숨지는 참사가 벌어졌다. 24일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피해 어린이 멜리사 오테가는 지난 22일 오후 3시께 시카고 남서부의 라틴계 이민자 집성촌 리틀빌리지에서 엄마와 함께 길을 가다 갑자기 날아온 총탄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

  • 조회수 올리려 사고연출?…미 유튜버, 경비행기 고의추락 의혹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미국의 올림픽 선수 출신 인기 유튜버가 시청자의 관심을 끌 목적으로 자신이 몰던 경비행기를 고의 추락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관련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고 영국 인디펜던트지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