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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머니, 제가 같이 걸어줄게요" 

    캘리포니아주에서 최근 아시아인, 특히 노인들을 대상으로 벌어진 일련의 증오범죄 이후 이들을 지키기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고 USA투데이가 10일 보도했다. 지난달 북가주 오클랜드의 차이나타운에선 90대 노인이 무차별 구타를 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 美 대륙횡단 열차 '다시 달린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실상 기능을 멈춘 미국 대륙 횡단 철도 시스템이 1년여 만에 전면 정상화될 예정이다. 전미여객철도공사 '암트랙'(Amtrak)은 10일 "오는 5월부터 12개 주요 장거리 노선 운행을 원래대로 매일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막가파 텍사스 주정부의 '오기'

    텍사스주 법무장관이 주정부의 방침을 거스르고 계속해서 마스크 착용 의무 조처를 시행하겠다는 시 당국을 향해 법적 소송도 불사하겠다고 경고했다. CBS뉴스에 따르면 텍사스주에선 지난 10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다.

  • 백신 하루 두번맞고 천국갈 뻔 

    미국의 90대 남성이 접종기관의 착오로 하루에 두 차례나 코로나19 백신을 맞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9일 뉴욕데일리뉴스는 빅터 스미스(91)씨가 4시간 간격으로 백신을 잇달아 접종받고 부작용을 보였지만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깐깐한 방역' 메릴랜드주 봉쇄 전격 완화 설왕설래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 공화당 소속인데도 지난 한 해 팬데믹에 대응해 엄격한 방역 정책을 유지한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가 봉쇄 수위를 대폭 완화하면서 찬반 논란이 벌어졌다고 워싱턴포스트(WP) 등이 10일보도했다.

  • '증오 범죄' 규탄 오죽하면 한국어로 성명

    최근 아시아계에 증오범죄가 잇따르면서 연방 법무부가 이례적으로 한국어 보도자료와 성명까지 직접 발표, 눈길을 끈다. 지난 5일 미 법무부는 인종간 증오범죄를 규탄하는 파멜라 칼란 선임 부차관보 명의의 성명서와 함께 신고 접수 절차 안내 등을 한국어로 내보냈다.

  • 검찰 "해산명령 따르지 않았다" 기소 강행

    아이오와주 포크 카운티 지방법원이 시위 취재 중 경찰의 해산 명령을 거부해 공무집행을 방해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기자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고 AP통신이 1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역 일간지 디모인 레지스터의 기자 앤드리아 사후리는 지난해 5월 인종차별 시위를 취재하던 중 진압 경찰이 뿌린 후추 스프레이를 눈에 맞고 줄에 묶여 체포됐다.

  • '명상하는 트럼프 불상' 인기

    중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가부좌를 틀고 묵상하는 모습한 불상(사진)이 인기라고 글로벌타임스가 10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대형 온라인 쇼핑몰인 타오바오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 불상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 팬데믹 기간 교통량 줄었다는데…LA는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지난해, 미국 대도시 교통량이 절반 가까이 줄면서 운전자가 교통정체로 길 위에서 버린 시간이 전년 대비 4분의 1수준까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단, LA 등 일부 대도시권의 고질적인 교통체증 현상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여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 하와이에 물폭탄 '홍수 비상사태' 선포

    미국 하와이주가 폭우에 따른 돌발 홍수 피해가 잇따르면서 주 전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또 불어난 물로 댐 붕괴가 우려되는 지역의 주민들을 긴급히 대피시켰다. 데이비드 이게 하와이 주지사는 홍수 피해를 본 사람들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돕기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10일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