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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수감사절 이어 성탄절 악몽되나…미국 코로나19 폭증 우려

    (로스앤젤레스·서울=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김용래 기자 =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12월 들어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게 될 것이라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추수감사절 대이동과 가족 모임에 따른 감염 사례가 12월에 본격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겨울 최대 휴가철인 크리스마스 시즌에 대면 접촉이 늘어나 또 다른 악몽을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 기후변화의 재앙…올해 대서양 열대성 폭풍 역대 최다

    (서울=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2020년은 미국 허리케인 시즌 역사상 가장 많은 열대성 폭풍이 발생한 한 해로 기록됐다. 미국과 중남미 곳곳을 쑥대밭으로 만든 열대성 폭풍은 반세기 이상 축적한 폭풍 관련 기록들도 무더기로 갈아치웠다.

  • 정신나간 비밀 결혼식 '경악'

    빌 드블라시오 뉴욕 시장이 이달 초 수천명의 하객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비밀 결혼식(사진)을 치른 브루클린의 유대인 시나고그(회당)에 대해 1만 5000 달러의 벌금을 물릴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 포스트가 입수한 지난 8일 예테브 레브 사원에서 거행된 결혼식 동영상을 보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다 매일 수만명이 신규 확진되고 25만명이 넘는 사망자가 누적된 뉴욕 한복판에서 이런 결혼식이 열렸다는 사실에 입을 다물 수가 없을 정도다.

  • 미국서 첫 흑인 추기경 탄생

    미국에서 흑인으로는 최초로 월턴 그레고리 워싱턴 대주교(사진)가 28일 추기경에 임명됐다. 그레고리 신임 추기경은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의 목소리를 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레고리 추기경은 지난 5월 미국 전역의 인종차별 항의 시위를 촉발한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 당시 인종차별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발언한 바 있다.

  • 우편배달원 2달러의 친절이 지역사회 환하게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미국의 한 우편배달원이 생일을 맞은 아이에게 베푼 2달러(2천200원)가 신종 코로나감염증(코로나19)으로 팍팍해진 가정과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달구고 있다. 26일(현지 시간) ABC 방송에 따르면 미국 앨라배마주 오펄라이카에 사는 칩 매튜는 지난 5일 6번째 생일을 맞아 우편배달원 타와나 퍼터(42)로부터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 코로나 백신 나와도 거부감을 어쩌나…바이든의 과제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나와도 국민들이 접종을 기피하면 어쩌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꺼리는 분위기를 해소하는 과제가 있다고 정치전문 매체 더 힐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코로나 시대…슬픈 추수감사절 풍경

    26일 추수감사절을 맞아 뉴욕 리버데일에 있는 노인 요양원을 방문한 가족이 코로나19 때문에 요양원 안에는 들어가지 못하고 자동차에 탄 채 휠체어에 앉아 힘없이 창 밖을 내다보고 있는 할머니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코로나 시대'가 만들어낸 슬픈 추수감사절 풍경이다.

  • 사형수가 '코로나 실업수당' 받아챙겨?

    캘리포니아주에서 사형수 100여명을 포함, 교도소 수감자 수만명의 명의로 청구된 실업수당이 수억달러에 달해 당국이 대대적인 조사에 나섰다. 24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샌디에고·프레즈노카운티 등 캘리포니아주 지방검사들로 구성된 특별 조사단은 "캘리포니아 역사상 가장 중대한 사기 사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 13세 소녀 전신주 부딪혀 참사

    미국에서 13세난 소녀가 언니가 몰던 차량의 창밖으로 몸을 내밀고 가다 전신주에 부딪혀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인디애나주 지역 언론에 따르면 레이크 카운티의 중소도시 크라운 포인트에서 지난 21일 오후 8시께 켈리 흄(13)은 언니(18)가 모는 자동차를 타고 가다 참사를 당했다.

  • 혹시 외계인이 남기고간 작품?

    유타주 동남부 사막 한가운데서 발견된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대 기둥을 놓고 '외계인 작품'일지도 모른다는 의혹이 일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헬리콥터 조종사 브렛 허친스는 유타주 야생 동물 관리부서가 진행하는 큰뿔양 개체 수파악 작업을 상공에서 돕던 중 12피트(약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