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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러닝메이트에 해리스 의원…미 첫 흑인여성 부통령후보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미국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상원 의원이 11일(현지시간) 오는 11월 대선 때 조 바이든 대선 후보의 러닝메이트인 부통령 후보로 낙점됐다. 미국 대선에서 여성이 부통령 후보로 두 차례 나선 적이 있었지만 흑인 여성이 지명된 것은 처음이다.

  • 다음달 25일부터 홍콩산 미국 수출품은 '메이드인 차이나'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 다음달 25일부터 홍콩산 제품을 미국으로 수출할 때는 '메이드 인 차이나' 표시를 붙여야 한다. 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11일(현지시간) 관보에 실은 공지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따라 앞으로 45일 후인 오는 9월 25일부터 홍콩산 제품의 '메이드 인 차이나' 표기를 의무화하겠다고 밝혔다.

  • 트럼프, 백악관 총격 긴급 대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브리핑을 열 무렵 백악관 밖에서 총성이 울려 브리핑이 갑자기 중단되는 보기 힘든 '사건'이 발생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10일 오후 5시 55분 쯤 트럼프 대통령이 브리핑을 막 시작할 당시 누군가 백악관 근체엇 총을 쐈고 무장경찰이 용의자를 저격했다.

  • "트럼프, 귀국 일시 금지 검토"

    미국이 코로나19가 의심되는 자국민의 귀국을 일시적으로 막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최근 몇개월간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외국인의 입국에 제한을 뒀는데, 이를 해외에서 돌아오는 미국 시민권자나 영주권자에게도 확대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 코로나·트럼프에 꺾인 '아메리칸 드림'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 정책 탓인가 아니면 퇴로가 안 보이는 코로나19 사태 때문일까. 올해 상반기에 미국 시민권을 포기한 사람이 5800명 이상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CNN 9일 보도했다. 특히 이는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미국 시민권을 포기한 2072명의 3배에 가까운 수치다.

  • 심야 폭동·약탈 '공포의 시카고'

    시카고의 최대 번화가에서 심야에 대규모 폭동과 약탈이 일어나 한동안 도심이 마비되는 어처구니 없는 사태가 발생했다. 10일 자정 무렵부터 새벽 5시 사이 수백명이 '환상의 1마일'(Magnificent Mile)로 불리는 고급 상가 밀집지역 미시간애비뉴 등 도심 곳곳에서 상점 유리창을 깨고 상품을 약탈했다.

  • 마약복용으로 아이 사산, 산모 살인죄?

    임신 중 마약 복용으로 태아를 사산케 한 20대 산모가 살인 혐의로 기소된 것을 놓고 찬반 여론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캘리포니아주에 거주하는 첼시 셰이엔 베커(26·사진)는 지난해 9월 출산 당시 아이를 사산했다. 의료진들의 아이가 약물에 노출됐을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캘리포니아주 킹스카운티 검시소는 아이를 부검했다.

  • 링컨 대통령 저 옆이 내 자리?

    역대 최고의 미국 대통령 반열에 오르고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희망이 다시 화제가 됐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9일 백악관이 러시모어산에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이 추가될 수 있는지 크리스티 놈 사우스다코타 주지사에게 문의했다고 보도했다.

  • "올해 상반기 미국 시민권 포기 5천800여명…역대 최다 기록"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올해 상반기까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한 사람이 역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CNN 방송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외국인 조세 전문 회계법인 뱀브리지가 이날 발표한 자료를 보면 2020년 상반기 미국 시민권 포기자는 5천800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  감염자 500만명인데…'백신 무용론?'

    코로나19 최대 발병국의 오명을 뒤집어쓴 미국에서 백신 효능을 보장할 수 없다는 비관적인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누적 감염자가 무려 500만명을 넘어섰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인 3명 중 1명은 백신 접종 의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