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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행정부, 경제정상화 'D데이 5월1일'에 시선…현실화는 불투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도 조기 경제 정상화를 저울질해온 트럼프 미 행정부 내부에서 그 D데이로 '5월1일'에 시선을 두고 물밑 채비에 들어간 듯한 흐름이 감지되고 있다. 심지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안에 경제활동 재개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왜 화장지 숨겼나요"…말다툼하다 엄마에 주먹날린 미 20대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미국에서 귀한 물건이 된 화장지를 놓고 다투다 20대 아들이 모친을 때리는 사건이 벌어졌다. 9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미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리타밸리 보안관실은 최근 지역 주민 에이드리언 얀(26)을 폭행 혐의로 체포해 구금했다고 밝혔다.

  • 90개국 '무비자 입국 제한'

    한국인 입국을 금지한 국가에 대한 사증(비자)면제·무사증 입국 제한 조치가 오는 13일부터 시행된다. 대상 국가는 90개국이다. 정부는 이미 발급한 90일 이내 단기사증의 효력도 모두 정지시켰다. 외교부와 법무부는 9일 "대한민국 국민에 대해 입국금지 조치를 취한 국가·지역 151곳 중 중 우리나라와 사증면제 협정을 체결했거나 우리 정부가 무사증 입국을 허용한 국가·지역 90곳에 대한 사증면제 조치를 잠정적으로 정지한다"고 밝혔다.

  • “정점이 보인다. 희망의 불빛이 보인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조만간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미국 보건 당국자들이 잇따라 밝혔다. 앤서니 파우치(사진) 미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8일 폭스뉴스에 “일일 사망자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일종의 후행(後行) 지표여서 역설적으로 희망의 희미한 불빛이 보인다”고 평가했다.

  • ‘코로나19 확산’ 공중 보건 명목으로

    미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망명 제도 운영을 중단했다고 AP통신이 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적용된 새 규정에 따라 미국에 망명을 원하는 이민자들이 망명 신청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멕시코로 보내지고 있다.

  • 가짜 코로나 검사소 황당 사기

    코로나19로 인해 공포와 불안에 떠는 소비자를 상대로 다양한 범죄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짜 코로나 검사소를 만들어놓고 사기행각을 벌이고 있는 일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켄터키주 루이빌 당국은 가짜 검사장소를 만들어놓고 "검사 한 번에 250달러를 내면 24시간 안에 바로 검사 결과를 알 수 있다"고 권유하는 집단을 포착해 조사하고 있다.

  • 코로나19 백신 없으면 스포츠 경기장 안 간다

    '코로나19'이 미국 프로스포츠의 관중 감소로 직결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ESPN이 9일 소개한 뉴저지주 세턴 홀 경영대학의 스포츠 여론 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72%는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스포츠가 재개한다면 경기장에 가지 않겠다고 답했다.

  • “다 죽으란 말이냐”

    워싱턴주의 한 교도소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나오자 200명에 가까운 죄수들이 난동을 부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워싱턴주 먼로 교도소가 8일 6명의 수감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발표하자 수백명의 죄수들이 교도소 내 뜰에 모여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다.

  •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아내 멜라니아 여사가 9일 마스크를 착용한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멜라니아 여사는 이날 트위터에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기 힘들 때 공공장소에서 천으로 된 얼굴 가리개를 쓰도록 권고한다"면서 직접 마스크를 쓰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 미 연구진 "뉴욕서 퍼진 코로나19, 주로 유럽 관광객에서 유입"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미국 뉴욕을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아시아가 아니라 주로 유럽 지역 관광객들로부터 처음 유입됐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나왔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뉴욕대와 마운트 시나이 아이칸 의대가 3월 중순부터 뉴욕의 코로나19 환자들에게서 채취한 바이러스의 유전자 서열을 분석한 결과, 대다수가 유럽에서 온 바이러스에 전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