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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화당원 "경제위기"·민주당원 "보건위기"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의료 체계가 더 위험한지 경제가 더 위험한지에 대해 국민 사이에 지지 정당에 따라 인식 차가 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그리넬 대학이 여론조사기관 셀저 앤 컴퍼니와 함께 지난달 27∼30일 성인 1천9명을 대상으로 조사(오차범위 ±3.

  • WHO, 마스크 착용 유용성 시사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염 억제를 위해 마스크 착용의 유용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1일 저녁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WHO는 지역 사회 차원에서 코로나19 전파를 통제하기 위해 좀 더 많은 사람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에 대해 계속해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 미, 코로나19로 임신·출산도 비상…창궐지역 탈출에 가정분만도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임신·출산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고 AP통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임산부가 일반인보다 코로나19 감염이나 합병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지에 대한 것으로, 코로나19 대유행이 긴장과 불확실성을 주입하고 있다는 것이다.

  • 美도 마스크 착용 본격 공론화

    코로나19 예방법으로 일반인의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지 않고 있는 미국에서 마스크 착용에 대한 논의가 시작됐다. 30일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19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일반 대중이 마스크를 쓰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앞으로 2주간 고통스러울 것"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국민들에게 "아주, 아주 고통스러운 2주간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1일 미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팀 브리핑에 참석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급증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 과속 의사에'딱지 대신 마스크' 

    미국 의료진들이 코로나19에 따른 의료물자 부족 사태를 호소하는 가운데 경찰이 속도위반으로 걸린 의사에게 딱지를 끊지 않고 대신 마스크를 건네준 스토리가 화제다. 30일 NBC 방송에 따르면 매사추세츠주의 심장병 전문의 새러쉬 애쉬래프 재뉴아는 지난 20일 미네소타주 고속도로에서 속도위반으로 경찰의 단속에 걸렸다.

  • 지금 미국에서…냉동트럭안 시신들

    미국 인터넷뉴스 버즈피드는 뉴욕의 한 남성 간호사가 찍은 충격적인 사진을 공개했다. 맨해튼 병원에서 근무 중인 이 간호사는 29일 아침 병원 건물의 구급차 구역에 갔다가 거대한 냉동 트럭이 코로나19 사망자를 옮기는 것을 발견했다.

  • '가족 유급 병가' 확대 추진

    캘리포니아 주의회는 코로나19로 학교에 가지 못하는 아이들을 둔 부모 모두에게 유급병가를 지원하는 안을 추진 중이다. 현재 가주내 대부분의 공립학교들이 휴교하면서 6백만여명의 학생들이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듣고있다.

  • "100만명 넘게 검사 받았다 앞으로 30일이 관건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현재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미국인의 숫자가 100만명에 이른다며 "앞으로 30일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 언론 브리핑에서 "어려운 시기는 앞으로 30일간 계속될 것이며, 이는 아주 중대한 30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욕의 허파'에 들어선 응급 야전병원 

    미국의 비영리 구호단체 '사마리아인의 지갑'회원들이 29일 뉴욕의 센트럴파크에 코로나19 환자들을 수용할 응급 야전병원을 짓고 있다. 뉴욕은 확진자가 미국 전체의 절반이 넘는 7만명에 육박하는 등 9·11 이후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