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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다녀온 미주 한인 첫 확진 초비상

    미국에서 코로나19 사망자 및 확진자 수 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주 시애틀에 거주하는 한인 여성이 미국에선 한인 최초로 확진자가 명단에 올라 미주 한인사회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일 워싱턴주 시애틀-킹 카운티 보건국에 따르면, 한국을 다녀온 50대의 한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자가 격리 조치후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 美 공군 참모총장 흑인 사령관 임명

    백악관은 미국 공군을 이끄는 공군 참모총장에 흑인인 찰스 Q. 브라운(사진)주니어 현 태평양 공군사령공군 차기 수장고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을 임명했다. 그는 1984년 입대해 F-16 전투기 조종사로 아시아와 중동에서 맹활약했으며 3천 시간에 육박하는 전투 비행 포함 경력을 자랑한다.

  • 17㎏짜리 호수송어 낚시 화제

    미국 뉴햄프셔주에서 주 사상 가장 큰 호수송어가 잡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호수송어는 북아메리카 북부에 서식하는 연어과 곤들매기의 일종으로 생태계 교란종으로도 알려졌다. 1일 CNN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뉴햄프셔주 메러디스에 사는 58세 남성이 인근 한 호수에서 무게 17㎏에 달하는 거대 호수송어를 낚았다.

  •  이번 일요일 서머타임 시작    

    미국의 올해 일광절약시간제(서머타임)가 이번 일요일인 8일부터 시작된다. 8일 새벽 2시를 새벽 3시로 바꿔 시곗바늘(시침)을 한 시간 앞으로 돌려야 한다. 한 시간 손해본는 셈이다. 아날로그 시계는 전날 잠자리에 들기 전 조정해야 하지만, 스마트폰 등 와이파이에 연동하는 전자기기는 자동으로 시간이 바뀐다.

  • "애완견 만졌으면 손 씻어라"

    세계보건기구(WHO)가 홍콩에서 코로나19 확진자의 애완견이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인 것과 관련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마리아 판케르크호버 WHO 신종질병팀장 대행은 브리핑에서 "해당 애완견이 코로나19에 실제로 감염된 것인지 아니면 (바이러스에) 오염된 표면에 접촉해 바이러스가 묻은 것인지 등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홍콩 당국 및 전문가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주한미군 코로나19 확진자 속속 나오자

    주한미군 내부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미국 국방부가 60여명 규모의 의료진을 한국에 급파한 것으로 2일 전해졌다. 본국 언론에 따르면 미 국방부 산하 의료 연구 및 개발 지휘부 소속의 의료진 60여명이 한국에 급파됐다.

  • 美 "대구 여행금지"…韓 "입국제한 비상"

    미국이 대구 지역에 대한 여행 경보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하고 모든 미국인에게 대구 방문 금지를 권고했다. 한국발 여행객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는 하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백악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조치를 발표했다.

  • 나이키 오리건주 본사 "방역 위해 잠정 폐쇄"

    미국에서 코로나 19로 인한 첫번째 사망자가 발생하며 전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글로벌 스포츠용품 브랜드 나이키(NIKE)가 1일 방역을 위해 미국 오리건주에 있는 본사를 일시적으로 폐쇄했다. 미국 경제지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현재까지 직원들이 위험에 노출됐다는 어떠한 정보도 없지만, 최대한 조심하기 위해 본사에 대한 방역을 하기로 했다"며 "모든 나이키 국제 본사를 주말동안 폐쇄하기로 했다"는 나이키 관계자의 말을 전하며 이같이 보도했다.

  • 감염경로 미상 첫 사망자 

    워싱턴주에서 코로나19 첫 사망자가 나오면서 주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또 주말을 지나면서 시애틀과 시카고, 로드아일랜드 등에서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미국 내 확진자는 총 76명으로 늘었다. 29일 커클랜드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50대 남성이 코로나19 감염으로 29일 숨지자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 주지사는 추가 환자 발생에 대한 예방 및 치료 지원을 지시하면서 주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 코로나19 효과? 금리 인하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9일 코로나19 사태를 언급하며 연방준비제도(Fed)에 기준 금리 인하를 압박했다. 이에 연준은 금리 인하 가능성을 내비추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기자회견에서 "Fed는 리더가 되는 것을 시작해야한다"며 "우리는 가장 낮은 기준금리를 채택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