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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러 막은 영웅, 시민권 주자"

    끔찍한 테러 사건을 막는데 공헌한 10대 초반의 어린 소년이 이탈리아의 국민 영웅으로 떠오를 조짐이다. 주인공은 지난 20일 이탈리아 밀라노 외곽에서 중학생 51명을 태운 스쿨버스가 납치돼 전소된 사건을 인명 피해 없이 저지하는 데 결정적으로 공헌한 라미 셰하타(13·사진)라는 소년이다.

  • IS, 지도상에서 사라졌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 단체 '이슬람국가(IS)'가 미국이 격퇴작전을 시작한지 4년 9개월 만에 지도상에서 사라졌다. IS의 마지막 점령지였던 시리아 바구즈 지역이 미국 주도의 국제동맹군과 시리아민주군(SDF)에 함락된 것이다.

  • 실종 등반가 시신 무더기 발견

    지구 온난화로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해발 8848m)의 만년설과 빙하가 녹으면서 등반가들의 시신이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최근 외신은 "녹아내리고 있는 에베레스트의 빙하로 인해 실종된 등반가의 시신이 발견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잠도, 섹스도, 삶도 없다…그저 일만"

    평균 근속 2. 6년, 미국보다 되레 훨씬 짧아. 매일 80개의 스타트업이 생겨나는 등 차세대 실리콘밸리로 주목받는 중국 베이징의 중관춘(中關村)에서 젊은 직원들이 격무 등으로 인해 "잠도, 섹스도, 삶도 없이"지낸다며 "30세가 되기 전 번아웃(burnout)한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0일 보도했다.

  • 필리핀 호텔서 30대 한국인 형제 2명 추락사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22일 필리핀의 한 호텔에서 30대 한국인 형제 2명이 추락해 숨지는 일이 발생해 현지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GMA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현지시간) 필리핀 북부 메트로 마닐라에 있는 마카티시의 한 호텔 앞에 38세와 35세인 김 씨 형제가 숨져 있는 것을 주변을 순찰하던 현지 경찰관이 발견했다.

  • 생수 이름이 "중국산 아닙니다"

    최근 중국의 한 네티즌이 남아공의 슈퍼마켓에서 독특한 상표의 광천수(사진)를 발견했다. 생수 이름이 'it's not made in China'다. 중국인들이 놀랄 것을 마치 예상이라도 했다는 듯 생수병 옆엔 두 가지 말이 쓰여 있었다. 첫 번째는 '미소를 짓는 사람이 되자, 예의 없이 그런 찌푸린 얼굴 하지 말고'.

  • 한평생 범법 없이 살아론 104세 할머니'버킷리스트'성공

    영국에서 만 104세 할머니가 경찰에 체포된 사연이 세상에 공개됐다. 할머니는 살면서 법을 어긴 적이 없어 자신의 버킷 리스트 중 하나로 경찰에 체포되는 것을 작성했고 이제서야 그 소원을 이룬 것이다. 20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날 브리스틀 스토크비숍에 있는 한 요양원에서 거주자인 앤 브로큰브로가 경찰에 체포되는 소원을 이뤘다.

  • 도박빚 1000만원 갚으려 1살 딸을 팔아버리다니… 아빠 맞아?

    중국에서 도박빚을 갚기 위해 한살짜리 딸을 팔아넘긴 남성이 체포됐다. 이 남성은 현재 인신매매 혐의로 구금된 상태다. 현지 언론은 이 남성이 딸을 할머니 집에 보냈다고 아내를 안심시킨 뒤 이 같은 행각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 전기회사 절도 3인조 복면 권총강도, 잡고보니 현직 경찰

    도둑을 잡아야 할 경찰들이 강도행각을 벌이다 전원 쇠고랑을 찼다. 아르헨티나 경찰이 현직 경찰로 구성된 3인조 강도단을 검거했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강도-경찰들은 주(州)의 경계선을 넘나들면서 범행을 벌이다 덜미를 잡혔다.

  • 김포공항 만취난동 日공무원, SNS에 "한국 이상한 나라다"

    (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한국의 김포공항에서 만취난동을 부리다 한때 한국 경찰에 체포된 일본 간부급 공무원이 체포 중 자신의 SNS에 한국을 이상한 나라라고 적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전날 만취한 채로 김포공항에서 항공사 직원을 폭행한 혐의로 한국 경찰에 입건된 일본 후생노동성 임금과장인 다케다 고스케(武田康祐·47) 씨는 체포된 상태에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슨 일인지 경찰에 체포돼있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