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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외신들, 한국 모텔 몰카 사건 보도…"심각하나 처벌 약해"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한국의 숙박업소들에 초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투숙객들의 사생활을 촬영하고 실시간 중계한 일당이 붙잡히면서 미국 CNN 방송을 포함한 주요 외신들도 이번 사건에 관심을 보였다. 미국 CNN 방송은 20일(현지시간) "많은 호텔 투숙객이 몰래 촬영되고 이 내용이 온라인으로 바로 중계됐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범행 수법과 피해 규모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 카메룬서 대학 여자축구팀 선수 15명 무장괴한에 납치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아프리카 카메룬의 한 대학 여자축구 선수 15명이 무장괴한들에게 납치됐다고 영국 BBC방송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카메룬 북서부 앙글로폰 지역에 있는 부에아 대학교 여자축구팀 소속 이들 학생이 이날 오전 훈련하던 도중 무장괴한들에게 납치됐다.

  • 세계서 가장 깨끗한 항공사에 '日 ANA'

    일본 항공업체인 ANA항공(전일본공수)이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항공사로 꼽혔다. 세계 최대의 공항·항공사 서비스 평가 사이트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공개한'2018 항공사 청결 순위'에 따르면 ANArk 1위에 올랐다. 상위 30위에는 아시아 지역 항공사들이 다수를 차지했다.

  • 만취해 "한국인 싫다"며 김포공항서 난동

    일본 후생노동성의 과장급 간부가 김포공항에서 항공사 직원을 폭행해 한국 경찰에 입건됐다. 이 간부는 공항에서 "한국인이 싫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일본인 다케다 고스케(武田康祐) 후생노동성 임금과장을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 호주 해안가서 죽은 '개복치' 발견

    마치 머리만 헤엄치는 것 같은 특이한 외모를 가진 개복치가 사체로 해변에서 발견됐다. 지난 19일 호주 ABC뉴스는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에 위치한 바다와 연결된 머리 강어귀에서 죽은 개복치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17일 두 명의 낚시꾼들에게 발견된 이 개복치는 겉으로 보기에는 별다른 외상은 없으며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 日 후생노동성 간부, "한국인 싫다"며 김포공항 직원에 폭력

    (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일본 후생노동성의 과장급 간부가 김포공항에서 공항 직원에게 폭력을 행사해 한국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고 교도통신이 20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은 사적인 용무로 한국을 방문한 다케다 고스케(武田康祐) 임금과장이 김포공항에서 공항 직원과 문제를 일으켰다고 밝혔다.

  • 뉴질랜드, '총기난사 제로' 호주 길 따르나…총기 반납도 시작

    (서울=연합뉴스) 김기성 기자 = 뉴질랜드가 이슬람사원 2곳을 노린 테러로 모두 50명이 숨진 참사를 계기로 최근 20여년 간 '총기난사 제로' 지역인 이웃 호주처럼 총기 규제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뉴질랜드에서는 이번 주 저신다 아던 총리의 호소로 총기 반납이 시작됐고, 정부는 지난 18일 총기규제 강화라는 원론에 합의한 뒤 다음 주 세부 사항을 내놓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 중국 '비둘기 경주' 인기 폭발 가격도 천정부지

    중국에서 비둘기 마니아층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벨기에의 한 경주용 비둘기가 16억원에 낙찰돼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19일 보도에 따르면 벨기에의 은퇴한 도축업자 조엘 베르슈트(63)씨가 키운 경주용 비둘기 '아르만도'(사진)가 지난 17일 온라인 경매에서 125만2000 유로(약 16억원)에 낙찰됐다.

  • 72시간 마라톤 강의 기네스기록

    기네스 강국 멕시코에서 새로운 세계 기록이 수립됐다. 17일 멕시코의 경제학교수 도리안 페랄타가 세계에서 가장 긴 강의에 성공, 기네스의 공인을 받았다. 페랄타가 라라구나대학 강단에서 강의를 시작한 건 지난 14일. 페랄타는 꼬빅 3일 동안 쉬지 않고 마라톤 강의를 했다.

  • 칠레-아르헨티나 국경선 바뀌는 바람에… 

    칠레의 한 국경도시가 깊은 고민에 빠졌다. 국경 협상이 이상하게(?) 마무리되면서 웃지 못 할 이민자가 생겨나게 된 때문이다. 심지어 공동묘지의 일부까지 이웃나라로 넘어갈 처지가 됐다. 칠레의 국경도시 라고베르데의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