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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며느리 전쟁' 괴담에 왕실 칼 뽑았다

    영국 엘리자베스 2세(92) 여왕의 두 손주 며느리를 둘러싼 불화설이 걷잡을 수 없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왕실이 직접 나섰다. 이례적으로 "소셜미디어상 막말에 엄중 대응하겠다"고 선포한 것이다. 여왕의 버킹엄궁과 찰스(70) 왕세자의 켄싱턴궁 등은 4일 공동 성명을 내고 "왕실 구성원에 대한 허위 비방과 모욕, 성·인종차별적인 댓글과 포스팅은 삭제하거나 차단하고 위법 행위는 형사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 중국 외교부, 미세먼지 中책임론에 "충분한 근거 있나?"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중국 정부가 한국에서 제기되는 미세먼지 중국 책임론을 재차 부인했다.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6일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한·중 공조방안 마련을 지시한 데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관련 보도를 알지 못 한다"면서 "한국의 미세먼지가 중국에서 온 것인지에 대해 충분한 근거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반문했다.

  • 한국인 2명 스위스서 안락사, 107명 대기

    한국인 2명이 2016년과 2018년 스위스에서 안락사(조력자살)로 삶을 스스로 마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인이 해외에서 안락사로 생을 마감한 것이 공식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5일 국제적으로 안락사 돕는 스위스 비영리단체 디그니타스(DIGNITAS)는 서울신문과의 인인터뷰에서 2016년 1명, 2018년 1명 등 모두 2명의 한국인이 이 기관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 中 진시황이 찾던 '불로장생의 묘약'

    2000년 전 무덤에서 발견된 3. 5ℓ 용량의 액체가 진시황이 그토록 찾아 헤매던 '불로장생의 묘약'일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허난성 뤄양시의 고고학 연구협회는 지난해 10월부터 발굴을 시작한 약 2000년 전 무덤에서 최근 독특한 성분의 액체를 발견했다.

  • "넌 강의에 집중해, 애는 내가 볼게"

    미국 대학교수가 아빠 학생의 어린 아이를 캐리어에 맨 채 강의를 계속해 학생이 수업에 집중할 수 있게 해 소셜미디어에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있는 흑인 남성들의 예술대학이며 인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 박사가 졸업한 것으로 더 유명한 모어하우스 칼리지에서 수학을 가르치는 네이선 알렉산더(34) 교수.

  • "딸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특별한 생일을 앞둔 딸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 아빠가 중남미 언론에 소개돼 화제를 뿌리고 있다. 페루에 살고 있는 비엔베니도 오르테가(56)가 바로 그 주인공. 오르테가는 곧 15살이 되는 딸과 함께 페루에서 미국 뉴욕까지 자동차여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 '고래 토사물'발견…"인생 반전 노린다" '행운의 로또'

    흔히 용연향을 '바다의 로또'라고 부른다. '용의 침으로 만든 향료'라는 뜻을 갖고 있는 용연향은 수컷 향유고래가 대왕오징어 등을 먹고 소화하지 못한 것을 정기적으로 게워낸 것으로, 처음에는 대변 같은 악취를 풍기지만, 바다 위를 수십 년간 떠다니며 햇빛에 의해 형태와 성분이 변해 달콤하고 사향 같은 냄새를 풍기는 토사물이다.

  • 공산당의 대대적인 종교 탄압, 이렇게까지…

    중국 공산당이 대대적인 종교 탄압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허베이성 당국이 폭발물을 사용해 세계에서 가장 큰 마애관음보살상을 파괴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온라인 중국 종교·인권잡지 한동(비터윈터)의 2일자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일 중국 북부 허베이성 스자좡시 관할 핑산현에서 정부 관료들이 절벽에 새겨진 높이 57.

  • 천인공노할 충격의 '거북이 밀수'

    필리핀 마닐라 공항에서 박스 테이프에 감긴 거북이(사진) 1529마리가 들어있는 가방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관세청은 지난 4일 트위터에 마닐라의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NAIA)에 버려진 가방 4개에서 살아있는 거북이 1529마리를 발견했다는 글을 게시했다.

  • 美패션지 보그 새 모델 놓고 中서 '아시아인 외모 비하' 논란

    (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미국 패션잡지 '보그'의 새 모델을 두고 중국 내에서 아시아인 외모 비하 논란이 일고 있다. 5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보그는 지난 3일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중국인 모델 사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