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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세 여아, 친모 내연남과 DNA 불일치…출생신고도 안했다

    (구미=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한 달여 전 경북 구미에서 숨진 3세 여아는 출생신고 없이 김모(22)씨가 낳은 딸 이름으로 양육된 것으로 드러났다. 구미경찰서는 12일 숨진 3세 여아는 김씨 어머니인 석모(48)씨가 낳아 출생신고를 하지 않았고, 김씨가 낳은 여아는 출생신고 이후 사라진 것을 확인했다.

  • 전 LH 전북본부장 분당 아파트서 투신…'국민께 죄송' 유서

    (서울·성남=연합뉴스) 김승욱 강영훈 권준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등의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전 LH 전북본부장이 12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날 오전 9시 40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LH 전북본부장을 지낸 A(56)씨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지나가는 시민이 발견했다.

  • 변창흠 국토, 문대통령에 사의표명…4월초 교체 가닥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임형섭 기자 =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1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등의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변 장관이 오늘 오후 김상조 정책실장에게 사의를 표했고, 유영민 비서실장이 이를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전했다.

  • 잘나가는 억대 유튜버들 '날벼락'

    구글이 전 세계 유튜버가 미국 시청자로부터 얻은 이익에 대한 세금을 원천징수한다. 구글은 9일 "미국 시청자로부터 얻은 수입에 대해 이르면 2021년 6월부터 구글이 미국 세금을 원천 징수할 수 있다"며 "최대한 빨리 애드센스에서 미국 세금 정보를 제출해 주시기 바란다"고 공지했다.

  • 검찰총장 후보 추천 '속도전'…다음달 새 총장 윤곽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후임을 뽑기 위한 절차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11일 차기 총장 후보자 추천을 위해 외부위원 8명과 내부위원 1명 등 9명을 총장후보추천위원으로 임명했다.

  • 구미 빌라 3세 여아 사망사건 '미스터리 투성이'

    (구미·김천=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경북 구미 한 빈집에 6개월 동안 방치돼 숨진 3세 여아의 친모가 외할머니로 밝혀졌지만 사건은 여전히 미스터리 투성이다. 새로운 수사가 시작됨에 따라 구속된 김모(22)씨의 딸은 어디에 있는지 등을 빠르게 풀어나가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 "차기 대권 적합도, 이재명 25% 윤석열 24% 이낙연 12%"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차기 대권 적합도 조사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8∼9일 전국 유권자 1천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가장 적합한가'라는 질문에 이 지사를 꼽은 응답자가 25%로 가장 많았다.

  • 수술대 오르는 공룡 조직 LH…개혁 넘어 해체까지 거론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정부 합동조사단은 11일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 1차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대한 고강도 구조 개혁을 예고했다.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이 지난 2일 LH 직원들의 광명시흥 신도시 내 토지 투기 의혹을 제기한 이후 LH를 질타하는 목소리가 높다.

  • "일본 위안부 역사 숨기려고 노력"

    CNN방송은 10일 하버드대 로스쿨 마크 램지어 교수가 일본군 위안부를 '자발적 매춘부'라고 주장해 국제적 반발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 CNN은 이 반발은 램지어 교수가 자신의 의지에 반해 보내진 위안부가 실제로는 매춘을 강요당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선택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논문을 내놓은 이후 촉발됐다고 전했다.

  • 20년 '억울한 옥살이' 윤성여씨 25억 상당 형사보상금 받게돼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20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한 윤성여(54)씨가 25억원 상당의 형사보상금을 받게 될 전망이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은 지난달 19일 이춘재 8차 사건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 선고받은 윤씨에게 25억1천700여만원의 형사보상 지급 결정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