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檢, 옵티머스 금융권 로비 수사 박차…'유착고리' 드러날까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1조원대의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사기'에서 불거진 정·관계 로비 의혹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한 검찰의 강제수사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로비 수사의 첫 표적은 유착 의혹이 집중된 금융권이다.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된다…3세 경영 본격화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이르면 14일 회장직에 오른다. 그룹 수석부회장에 오른 지 2년1개월만으로, 3세 경영 체제를 본격화하며 첨단 모빌리티 혁신에도 한층 속도를 올릴 것으로 보인다.

  • BTS, 만 30세까지 입영 연기 검토…병무청장 "연령 상한선까지"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유현민 정빛나 기자 = 병무청은 방탄소년단(BTS) 등 대중문화예술인의 입영 연기 가능 연령의 상한선을 최대 만 30세까지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종화 병무청장은 13일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대중문화예술 우수자에 대한 입영 연기 기준'과 관련 "입영을 연기할 수 있는 연령은 (입영연기 가능 연령의) 상한선까지는 고려하고 있다"면서 "(활동할 수 있는 연령을) 고려해서 상한선으로 해서 입영을 연기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문 대통령 피격 공무원 아들에 답장…유족 "내용 보니 허탈"

    (안산=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서해 소연평도 북측 해역에서 북한군에 사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A씨의 아들에게 쓴 답장이 13일 유족 측에 전달됐다. A씨의 형 이래진(55) 씨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문 대통령의 답장이 오늘 아침 편지 봉투에 담겨 등기로 도착했다"며 "내용은 A4용지 한 장 남짓한 분량에 손편지가 아닌 컴퓨터 타이핑으로 작성된 문서"라고 설명했다.

  • 옵티머스 의혹 '키맨' 입 열까…로비 의혹 수사 속도낼 듯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김주환 기자 = 1조원대의 펀드사기에서 출발해 정·관계 로비 의혹으로 방향을 선회한 검찰의 옵티머스 사건 수사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옵티머스자산운용의 정치권 로비 창구로 지목돼 의혹을 규명할 '키맨'으로 부각된 연예기획사 전 대표 신모 씨가 자진해서 검찰 조사를 받겠다는 뜻을 밝혔기 때문이다.

  • "변기물 적신 수건 들고 녹아내린 현관문 박찼다" 긴박했던 대피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김용태 기자 = "창밖으로 불덩이가 된 패널이 떨어지게 보였어요. 욕실 물이 안 나와 변기 물에 수건을 적셔 나왔어요. ". 9일 오후(한국시간) 울산 남구 삼산동 한 호텔 로비에는 지난 밤 주상복합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에 쫓기듯 집에서 나온 주민들이 대피해 있었다.

  • 강기정, '5천만원 전달 진술' 김봉현 고소키로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주범으로 꼽히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5천만원을 건넸다'는 취지의 법정 증언을 한 것과 관련, 강 전 수석이 김 전 회장의 증언이 허위라고 반박하며 그를 검찰에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 곽상도, 문준용에 "대단하다 착각말라"…국감증인 설전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은 9일 자신이 국정감사장에서 권한 남용을 하고 있다고 비판한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를 향해 "자신을 대단한 사람으로 착각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맞받았다.

  • 33층 건물 휘감은 화염에도 사망·중상없어…연기흡입 93명 경상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의 33층짜리 주상복합아파트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가 불이 난 지 약 15시간 40여분에 만에 완전히 진압됐다. 사망자나 중상자는 없고, 연기를 마시는 등 경상자만 93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울산소방본부는 "9일 오후 2시 50분 부로 불을 완전히 껐다"고 밝혔다.

  • 직업·동선 숨겨 '7차감염' 부른 인천 학원강사 징역 6개월 실형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올해 5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뒤 역학 조사 과정에서 직업과 동선 등을 속여 7차 감염을 일으킨 인천 학원강사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7단독 김용환 판사는 8일 선고 공판에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학원강사 A(25)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