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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파선 된 통합·한국 103인…성난 민심 앞에 "참회·쇄신"(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이동환 이은정 기자 = 성난 민심의 파도에 난파선 신세가 된 이른바 '미래형제당' 100여명은 총선 이튿날인 16일 한목소리로 '참회'와 '쇄신'을 외쳤다. 이날 잠정 집계된 미래통합당의 지역구 의석은 84석,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의석은 19석이다.

  • 조주빈 공범 '부따' 강훈, "신상공개 취소해달라" 소송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김다혜 기자 = 텔레그램 '박사방'에서 운영자 조주빈(24)을 도와 성 착취물 제작·유포에 가담한 '부따' 강훈(18)이 경찰의 신상공개 결정을 취소해 달라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16일 강군을 대리하는 강철구 변호사는 서울행정법원에 신상공개 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소송과 함께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고 밝혔다.

  • 역대급 거여(巨與) 나왔다…'단독개헌' 빼고 무소불위 의회권력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기자 = 4·15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80석의 역대급 '슈퍼여당'으로 발돋움하면서 국정과 입법 전반에 걸쳐 일대 변화가 예고된다. 1990년 3당 합당으로 탄생했던 민주자유당(전체 299명 중 218명) 이후 30년 만에 처음으로 여당이 절대다수 의석을 가지게 되면서 사실상 단독으로 개헌안을 의결하는 것을 빼고는 국회에서 모든 것을 다할 수 있는 무소불위의 힘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 국정운영 힘받는 문대통령…당분간 코로나19 극복에 '올인' 의지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박경준 기자 = 4·15 총선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함께 180석을 확보하는 등 기록적 압승을 거두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포스트 총선' 국정운영 역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 차명진, 통합당 후보로 출마 가능해져…법원 "제명결의 무효"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방현덕 기자 = '세월호 텐트 막말' 논란으로 미래통합당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제명된 차명진 후보가 법원 무효 결정으로 4·15 총선 완주가 가능해졌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김태업 부장판사)는 14일 통합당의 제명결의를 무효로 해달라는 차 후보 측의 제명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 박사방 10대 공범 '부따' 16일 신상공개 심의…얼굴 공개될까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텔레그램 '박사방'에3서 운영자 조주빈(24)을 도와 대화방 개설·관리에 관여한 공범 '부따'의 신상을 공개할지 이번 주 결정된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 9일 구속된 강모(18)군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16일 열기로 했다.

  • '자가격리 무단이탈' 첫 구속…사우나·식당 간 60대 남성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 조치를 받고도 두 차례 이탈해 사우나 등에 간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자가격리 위반으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첫 사례다. 서울동부지법 권덕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4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를 받는 A(68)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 '간담회 비용 대납' 보도에…이낙연 "마타도어" 황교안 "고발"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이슬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대책위원장이 종로 낙원상가 상인회 간담회를 주최하고 그 비용을 상인회가 대납해 선거법 위반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의 언론보도가 14일 나오자 이 후보 측과 상대후보인 미래통합당 황교안 후보 측이 날선 신경전을 벌였다.

  • 이춘재, 범행 30여년 만에 법정 설까?…재심 재판부 '고심'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진범 논란'을 빚은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 재심 법정에 이춘재가 서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13일(이하 한국시간) 수원지법 형사12부(박정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사건 2차 공판 준비기일에서 검찰과 변호인 양측 모두 이춘재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 검찰 "조주빈, 공범과 역할분담해 범행…살인음모는 의도없어"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검찰은 미성년자 등의 성 착취 영상물을 만들어 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 조주빈(24·구속기소)이 공범들과 역할을 분담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판단했다. 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 태스크포스(총괄팀장 유현정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는 13일 조씨를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 14개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