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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존' 김광석 회장, 회삿돈 400억 횡령, 이중 37억 교회 헌금  

    김광석 참존 회장(사진)이 회삿돈 400여억원을 배임·횡령한 혐의로 최근 검찰 수사를 받던 중 19년간 다니던 강남소망교회에 37억원을 헌금한 사실까지 알려지며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 회삿돈으로 자신의 아들이 운영하는 아우디 딜러사 참존모터스와 람보르니기 딜러사 참존임포트 등에 차용증도 없이 무이자로 420억원을 불법대출해줬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 코스피 G2발 악재에 1,910대 후퇴…코스닥은 4%대 급락

    미중 무역전쟁 격화에 투자심리 위축…원/달러 환율 7. 2원 올라.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코스피가 26일(이하 한국시간)사흘째 하락해 1,910대로 뒷걸음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1. 99포인트(1. 64%) 내린 1,916. 31에 거래를 마쳤다.

  • 文대통령, 생애 첫 펀드 '필승코리아'…5천만원 '克日 투자'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업 투자 펀드에 5천만원을 맡기기로 했다. 일본의 수출규제에 맞서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의 금융 상품에 '거금'을 투자한 것으로, 극일(克日) 의지를 부각해 국민들의 동참을 끌어내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 조국 겨냥 고소·고발 11건…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로 몰려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가족을 둘러싼 고소·고발이 난무한 가운데 검찰이 수사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일단 검찰은 사건 다수를 서울중앙지검 형사 1부에 신속하게 배당했다. 본격적인 수사는 검찰이 인사청문회와 여론 추이 등을 살핀 뒤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 여야, 조국 인사청문회 다음달 2∼3일 '이틀' 개최 합의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이슬기 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6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다음 달 2∼3일 이틀 동안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법사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송기헌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여야 간사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조 후보자가 직접 국민에게 설명을 할 기회가 있어야 한다고 보고 2일을 넘어 3일까지 인사청문회를 하는 방안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대퇴골·반지·폐차…오산 백골시신 사건 해결 '퍼즐조각'

    (오산=연합뉴스) 최종호 류수현 기자 = 지난 6월 6일 오전 7시 30분께 경기도 오산시 내삼미동의 야산 묘지에서 벌초하던 한 시민은 익숙지 않은 흰색 물체를 보고선 일손을 멈췄다. 종중 묘지가 있어서 자주 찾는 곳인데 몇 달 전에만 해도 보이지 않았던 물체여서 그는 가까이 다가가 살펴봤다.

  • 대한항공, 기내서 기도 막힌 日 여아 응급조치로 생명 구해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서울에서 일본 오사카로 향하던 대한항공[003490] 항공기 기내에서 승무원들이 기도가 막혀 호흡 곤란에 빠진 일본 국적 여자아이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전해졌다. 23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18일 오후 서울 김포공항을 떠나 오사카로 향하던 대한항공 KE739편 보잉777-200 항공기 기내에서 일본인 여자 어린이 승객 A(12)양이 갑자기 호흡 곤란을 일으키며 목을 부여잡았다.

  • 조국 "사모펀드·웅동학원 기부…낮은 자세로 임하겠다"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가족펀드' 의혹이 제기된 사모펀드를 사회에 기부하겠다고 23일 밝혔다. 모친을 비롯한 가족이 운영해온 학교법인 웅동학원도 국가나 공익재단에 넘기고 학교에서 손을 떼기로 했다.

  • 고대생들 "조국 딸 입학 진상규명" 집회…"정치적 이용 반대"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고려대 학생들이 23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28) 씨의 고려대 부정입학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고려대 재학생·졸업생 약 500여명은 이날 오후 6시20분께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 본관 앞 중앙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입학처와 본부는 조 후보자 딸의 입학 과정에 대한 의혹을 명확히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 고려대생들 23일 촛불집회…"조국 딸 입학과정 진상규명"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김주환 기자 = 고려대 학생들이 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28) 씨의 고려대 '부정입학 의혹'을 규탄하는 촛불 집회를 연다. 22일 고려대 인터넷 커뮤니티 '고파스'에는 '[0823 집회관련] 진행상황 공지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오는 23일 오후 6시 고려대 중앙광장에서 집회를 연다는 글이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