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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항소심서 벌금 300만원…당선무효 위기에 상고 배수진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직권남용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4가지 혐의 모두 무죄를 선고받은 이재명 경기지사가 6일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이 사건의 최대 쟁점이었던 이른바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해 이 지사가 한 발언이 지난해 6·13 지방선거 과정에서 선거인의 공정한 판단을 오도할 정도로 사실을 왜곡했다고 판단했다.

  • 관심 높았던 조국 청문회, 반응은 '냉담'…"질문도 답변도 답답"

    (서울=연합뉴스) 사건팀 =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6일 높은 관심 속에 열렸다. 그러나 청문회를 바라본 시민들은 그동안 제기됐던 의혹이 해소돼 시원했다는 반응보다는 의원들의 질문이나 후보자 답변이 모두 '답답했다'는 불만 섞인 의견이 많았다.

  • 日 주간지 설문조사 "일본, 냉정함 잃고있다"

    한일 갈등 문제에 대해 일본인이 한국인보다 더 감정적이고 냉정함을 잃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5일 일본 주간지 '주간 다이아몬드'는 업무상 자주 엮이는 한일 양국 직장인 2060명(한국인·일본인 각각 10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 코스피 한달여만에 2,000선 회복…외인·기관 동반 매수

    코스닥도 630대 진입…원/달러 환율은 8. 0원 내려.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코스피가 5일(이하 한국시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 22포인트(0. 82%) 오른 2,004.

  • 유시민·김두관 "동양대 총장에 '사실 확인차' 전화"…野 "고발"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이보배 김여솔 기자 = 여권 인사들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동양대 표창장 의혹 등과 관련해 최성해 동양대 총장에게 전화를 한 사실이 확인돼 5일 논란이 일고 있다. 전화를 건 인사들은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과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 병리학회 "'조국 딸 논문' 직권 취소…연구부정행위"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대한병리학회가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28)씨가 제1저자로 이름을 올린 논문에 대해 연구부정행위로 판단하고 직권 취소하기로 했다. 병리학회는 5일 해당 논문의 책임저자인 단국대 의과대학 장영표 교수로부터 의혹 관련 소명자료를 제출받고 곧바로 편집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 청와대-검찰 충돌…윤석열, 靑에 "수사개입 말라" 공개반발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해 청와대와 여당을 상대로 "수사 개입을 중단하라"며 정면 반발했다. '피의사실 유출 의혹'과 '압수수색 사후보고' 등을 이유로 검찰을 잇따라 비판하는 청와대와 여권을 상대로 한 검찰의 조직적 반발을 경고한 것으로 보인다.

  • 윤석열의 칼 끝, 어디로?

    지금 한국은 온통 '조국'그림자로 덮였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밀어 붙이려는 쪽과 절대 임명하면 안된다는 쪽으로 갈려 나라는 두동강이다. 시간이 점점 지날수록 조 후보와 가족을 둘러싼 각종 의혹은 오히려 뒷켠이다.

  • "속옷 모델 하실래요?"…SNS서 노출사진 유포 피해 잇따라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유명 속옷회사 모델 일을 제안하고 받은 노출 사진을 불특정 다수에게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는 사건이 SNS에서 잇따라 주의가 요구된다. 평소 의류 모델 제안을 자주 받던 A씨는 별다른 의심 없이 속옷만 입고 찍은 프로필 사진 8∼9장을 B씨 인스타그램으로 보냈다.

  • 조국에겐 꽃, 윤석열엔 엿…'수신인 검찰총장' 소포 쇄도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을 밝히기 위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한 후 윤석열 검찰총장 앞으로 소포 배달이 줄을 잇고 있다. 소포 안에 든 것은 호박엿, 가락엿, 쌀엿 등 각종 엿이다. 조 후보자 수사를 반대하는 이들이 보내는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