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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학생 집단폭행 추락사'…옥상서 바지 벗기며 심한 수치심 줘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인천에서 또래 중학생을 집단폭행한 뒤 15층 아파트 옥상에서 추락해 숨지게 한 10대 남녀 4명이 상해치사죄로 재판에 넘겨졌다. 피의자 중 피해자의 패딩점퍼를 입고 법원에 출석해 논란을 빚은 10대에게는 사기죄가 추가로 적용됐다.

  • "분노범죄, 일상의 공포" 제주 엽기 '후진 충격' 사건 재구성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순전히 가해자의 망상적 혹은 착오적인 내부 심리 문제로 일상생활에서 아무런 잘못을 하지 않은 피해자가 공격당했다. 그래서 이 사건이 공포다". 배상훈 전 서울지방경찰청 범죄심리분석관은 지난 4일 제주에서 발생한 '이중주차 후진 충격' 사건에 대해 이같이 분석했다.

  • 문대통령, 체감경기 '경고음'에 '경제성과 도출' 총력 태세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주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경제 분야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는 데 박차를 가하는 분위기다. 문 대통령은 12일 청와대에서 취임 이틀째인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부터 현 경제 상황과 새해 경제정책 방향을 중심으로 첫 정례보고를 받았다.

  • 드루킹 "노회찬 자살 조작 확신…文정권판 카슈끄지 사건" 주장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이보배 기자 = '드루킹' 김동원씨가 고(故) 노회찬 전 의원의 죽음이 조작된 것이라고 의혹을 제기하며 "이 사건은 문재인 정권판 카슈끄지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김씨는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성창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결심 공판에서 최후진술을 통해 이렇게 말했다.

  • 분신한 택시기사 유서 통해 "카풀 근절위해 정부가 나서야" 촉구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최평천 기자 = '카카오 카풀' 서비스 시행에 반대하며 분신한 법인택시 기사 A(57) 씨가 불법 카풀을 근절해야 한다는 취지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 4개 단체는 10일 오후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서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 'PC방 살인' 김성수, 피해자 80차례 찔러…심신미약 불인정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사소한 다툼으로 아르바이트생을 잔인하게 살해해 공분을 일으킨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의 피의자 김성수(29)가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김성수의 동생(27)은 살인이 아닌 폭행에만 가담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

  • '김부선 스캔들' 이재명 판정승…"사진 한장 없었다"

    (성남=연합뉴스) 이우성 최종호 기자 = 이재명 경기지사 앞으로 제기된 의혹 가운데 세간의 관심을 가장 많이 끌었고, 이 지사에게는 도덕적 타격의 위협이던 배우 김부선씨 관련 스캔들은 이 지사의 판정승으로 막을 내렸다. 스캔들 당사자인 김부선 씨가 "차고 넘친다"고 한 이 사건 관련 증거가 끝내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 한국당 새 원내대표 나경원…"통합·변화 선택받아"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김보경 기자 =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에 4선 나경원(서울 동작을) 의원이 선출됐다. 나 의원은 11일 '원내대표·정책위의장' 선출을 위해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총 103표 중 68표를 받아, 35표를 얻는 데 그친 김학용 의원을 압도적으로 눌렀다.

  • 민주, '당장은 이재명 징계 없다' 가닥…내일 최고위서 결론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차지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1일 국회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재명 경기지사를 당장 징계하지는 않는 쪽으로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날 회의에 일부 최고위원이 불참했고, 이 지사를 윤리심판원에 회부해야 한다는 당 안팎의 요구도 있는 점을 신중히 고려, 12일 결론을 내리기로 했다.

  • [지금 한국선] '억소리'나는 수입 차 씽씽

    롤스로이스가 올해 누적판매 100대 넘었다. 한국 진출 15년만이다. 또 독일 스포츠카 업체 포르쉐는 올 11월 현재 판매량이 전년 동기에 비해 무려 66. 6%나 증가했다. 한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고가 수입차 판매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