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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명 중 6명 "송년모임이 불편합니다"

    바햐흐로 송년모임 시즌이다. 직장, 단체, 동문회, 향우회 등 곳곳에서 한 해를 돌아보고 마무리하는 송년회가 줄을 잇는다. 그런데 송년모임이라고 해서 모두 다 재미있고 즐거운 것은 아니다. 어떤 모임은 기다려지지만 어떤 모임은 불러도 가기가 싫다.

  • 재외국민, 한국 은행 이용 편해져

    앞으로 미주한인 등 재외국민들의 한국내 은행 이용이 더 편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 외교부는 28일 '블록체인을 이용한 재외국민 금융위임장 발급사실 확인 서비스'를 금융결제원과 손잡고 새롭게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대법 "'양심적 병역거부 유죄'로 본 재판 다시"…새 판례 재확인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병역을 거부해 1·2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여호와의 증인 신도의 재판을 두고 대법원이 29일 '정당한 병역거부 사유에 해당하는지'를 다시 판단하라고 결정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지난 1일 이른바 종교·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해 "진정하게 성립된 양심을 따른 것이면 정당한 병역거부"라며 무죄 취지로 판단한 뒤 상고심에 올라온 첫 사건에서도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이다.

  • "불과 몇초 사이 픽픽 쓰러져" 무서웠던 황화수소 누출 순간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아무 냄새도 안 났는데 갑자기 한 명씩 픽픽 쓰러졌습니다. 저도 동료를 일으키다가 쓰러졌고 그 후론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습니다. ". 이달 28일 오후 황화수소 누출사고가 발생한 부산 사상구 폐수처리업체에서 일하다가 쓰러진 근로자 이모(65)씨는 29일 연합뉴스와 만나 긴박했던 사고 상황을 전했다.

  • 문대통령 국정지지도 48.8%…취임 후 첫 40%대 기록

    민주 37. 6%, 1년 10개월 만에 최저…한국 26. 2%, 2년 만에 25%선 넘어. 정부 카드수수료 개편방안…잘한 대책 57. 6% vs 잘못한 대책 26. 0%.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9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취임 후 처음으로 40%대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 '대법원장 차에 화염병' 70대 영장심사…"국가가 권리침해"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개인 소송 패소에 불만을 품고 김명수 대법원장이 출근하는 승용차에 화염병을 던진 70대 농민이 29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남모(74)씨는 이날 오후 2시 25분께 서초경찰서에서 서울중앙지법으로 이동하면서 취재진에게 "국가로부터 사법권 침해를 당했습니다"라고 소리쳤다.

  • '음주운전 치사' 최고 무기징역…'윤창호법' 국회 본회의 통과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음주운전 인명피해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인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 개정안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일명 '윤창호법'으로 불리는 음주운전 처벌강화법은 특가법 개정안과 도로교통법 개정안으로 나뉜다.

  • '36개월 교도소 합숙'으로 결정

    국방부가 종교적 병역 거부자의 대체 복무 기간과 형태를 '36개월 교도소 합숙 근무'로 잠정 결정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28일 "다음 달 13일 열리는 '종교 또는 개인적 신념 등 양심에 따른 병역 거부자 대체복무제 도입방안 공청회'에서 이 같은 정부안을 설명할 예정"이라며 "내부 논의를 거쳐 잠정적으로 36개월 교도소 합숙 근무가 유력안으로 정리됐다"고 했다.

  • 음주운전 교통 사망사고 낸 황민 징역 6년 구형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 사망사고를 내 재판에 넘겨진 배우 박혜미의 남편 황민(45) 씨에게 검찰이 법정 최고형인 징역 6년을 구형했다. 의정부지검은 28일 의정부지법에 형사1단독 정우정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 황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 양심적 병역거부자 대체복무 '36개월 교도소 합숙' 가닥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국방부가 검토 중인 '양심적 병역거부자'를 위한 대체복무 방안이 36개월 교도소 근무로 가닥이 잡혔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28일 "내달 열리는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자 대체복무제' 공청회에서 정부의 단일안을 설명할 예정"이라며 "대체복무는 36개월 교정시설(교도소) 합숙근무로 정리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