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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김혜경 스마트폰 압수 못해"…압수수색 사실상 허탕

    (수원=연합뉴스) 최해민 최종호 기자 = 검찰이 이른바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08__hkkim) 사건과 관련, 27일 문제의 계정 소유주로 지목된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의 휴대전화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결국 실패했다.

  • 한국도…'대마 약'수입·사용 합법화

    해외에서 정식 허가받은 대마 성분 의약품의 한국내 수입과 사용이 합법화됐다. 그간 해외 치료약을 구하려다 어려움을 겪었던 소아 뇌전증(간질) 등 희귀·난치병 환자들은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대마 약'을 큰 제약 없이 쓸 수 있을 전망이다.

  • 하다하다 이젠… "김정은 팬클럽 모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방문을 환영하는 청년단체들이 잇따라 발족식을 연 가운데 한 단체가 "공산당이 좋다"고 외쳐 논란이 일고 있다. 김 위원장의 서울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결성된 청년단체 '위인맞이 환영단'의 김수근 단장은 2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김 위원장의 열렬한 팬"이라며 "나는 공산당이 좋아요.

  • 좀처럼 줄지않는 '기내 갑질' 기가막혀

    최근 한국의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이 기내에서 폭언과 갑질을 했다는 의혹에 휘말리며 논란이 인 가운데, 탑승객의 기내 난동과 갑질은 줄지않고 더 늘어나면서 국적 항공업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기내 불법행위에 대한 처벌 수준이 높아졌지만 유사 사례가 잇따르자, 처벌 규정에 대한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  결혼했다 헤어진 돌싱남녀에게 물었더니…

    '운명적 만남'이라고 믿고 결혼한 부부의 이혼율이 가장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재혼 중매 사이트 온리-유가 이번달 19~24일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돌싱남녀 556명(남녀 각 27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26일 밝혔다.

  • "'위인' 김정은 방문 환영" vs "방문 반대"…광화문서 찬반행사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이효석 기자 = 26일 서울 도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서울 방문을 환영하는 행사와 방문을 반대하는 보수단체의 행사가 잇달아 열렸다. 청년단체 '위인맞이 환영단'은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방문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대담한 결단으로 한반도 평화통일의 새 시대를 열고자 하는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 민주, '이재명을 어떻게 할 것인가' 갈수록 시름 커진다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설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지지율 추락에 이재명 경기지사 논란이라는 악재까지 겹쳐 '비상'이 걸렸다. 민주당 지지율은 26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 조사(19∼23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505명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

  • 中군용기, 3차례 KADIZ 진입 후 이탈…F-15K 긴급 출격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중국 국적의 군용기 1대가 26일 3차례에 걸쳐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했다가 이탈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중국 군용기는 이날 오전 11시께 제주도 서북방에서 KADIZ로 최초 진입해 11시 38분께 이어도 동방으로 이탈했다.

  • 씨름, 인류무형유산 첫 남북공동등재…"평화·화해위한 결정"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이상현 기자 = 한반도 고유의 세시풍속 놀이 '씨름'이 사상 처음으로 남북 공동 인류무형문화유산이 됐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 세계기록유산을 통틀어 남북이 함께 등재한 첫 사례다.

  • "한국 탈출" 국적 포기자 3만명 돌파

    대한민국 국적 포기자가 올 10월 기준 3만명을 넘어서면서 최근 10년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년 새 연간 2만명 선을 유지하던 국적포기자가 올해는 10개월 만에 벌써 3만명을 돌파한 것. 올해 국적이탈자가 예외적으로 늘어난 탓도 있지만 이민 등으로 국적을 자발적으로 포기한 한국인이 예년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