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인천서 '메르스 의심' 60대 숨져…이라크 4개월 체류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업무차 이라크에서 4개월간 체류한 뒤 최근 귀국한 60대 남성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이다가 숨졌다. 6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8분께 인천시 서구 한 병원에서 건설업자 A(61)씨가 숨졌다.

  • 한국 부자들 미국은행 예금을 좋아해?

    한국인의 올해 해외금융계좌 예치금 신고액이 지난해보다 8. 7% 증가한 총 66조4000억원에 이르는 가운데, 개인이 미국 금융계좌에 예치했다고 신고한 금액은 2조8045억원으로 미국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5일 발표한 '2018년 국세통계 2차 조기공개'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해외금융계좌를 신고한 인원은 1287명(개인 736명, 법인 551개사)이며, 신고된 예치금은 66조4000억원(개인 6조9000억원, 법인 59조5000억원)이었다.

  • 靑 "리선권 발언 사실 확인 안됐다…北 환대 훼손할 정도 아냐"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청와대는 5일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의 이른바 '냉면 발언'에 대해 "현재는 사실관계가 밝혀지지 않은 상태"라는 입장을 내놨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말이라는 게 앞뒤의 맥락을 잘라버리면 그 의미가 전혀 다르게 해석돼 칭찬이 비난이 되기도 하고 비난이 칭찬으로 바뀔 수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 '장자연 추행 의혹' 전직 기자 측 "공개 장소에서 어떻게…억울"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장씨를 추행한 의혹이 불거진 전직 조선일보 기자 A씨 측이 첫 재판에서 "강제추행은 전혀 없었다. 몹시 억울하다"며 무죄를 호소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권희 부장판사는 5일 고(故) 장자연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씨의 첫 재판을 열었다.

  • 통장에 잘못 입금된 3억9천만원…도박으로 모두 탕진한 연인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통장으로 잘못 입금된 거액을 들고 강원도로 도주, 도박으로 탕진한 연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횡령 혐의로 A(53)씨와 내연녀 B(45)씨를 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 문대통령 "김정은 서울답방, 북미정상회담 고려 일정 조율"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김남권 이신영 설승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답방과 관련해 북미정상회담을 변수에 두고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여야 5당 원내대표와 함께한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의 비공개 회동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참석자들이 국회 브리핑에서 전했다.

  • 2위는 '루이비통', 1위는?

    지난해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매출이 가장 높았던 제품은 국산 담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이 인천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인천공항 면세점 최다 브랜드는 KT&G 담배로 매출액 1590억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1위를 고수했다.

  • 이재명 부인 김혜경씨 경찰출석…'소이부답'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강영훈 기자 =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의 소유주 논란과 관련,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씨가 2일 경찰에 출석했다. 김 씨는 이날 오전 10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피고발인 조사를 받기 위해 법률대리인인 나승철 변호사와 함께 나와 포토라인에 섰다.

  • 음주사망사고 황민 첫재판…"수감 스트레스로 안면 마비"

    (의정부=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음주 사망사고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박해미의 남편 황민(45)씨는 첫 재판에서 안면 마비 증상을 호소하는 등 수감생활을 견디기 힘들어하는 모습이었다. 2일 오전 의정부지방법원에서는 형사 1단독 정우정 판사의 심리로 황씨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다.

  • 상견례 앞두고 살해당한 딸…유족이 말하는 사건 전말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춘천에서 연인을 살해한 후 시신을 훼손한 사건과 관련 유족들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국민청원 게시판에 글을 올리며 피의자 얼굴과 신상정보 공개,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