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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체등록으로 신분증 없이 탑승

    김포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이 10년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17일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을 맞았다. 시스템 개선으로 앞으로 출발시간 40분 전에만 도착해도 비행기 탑승수속이 가능하며 신분증 없이도 생체정보 등록을 통해 탑승할 수 있다.

  • '히말라야 원정대' 조국 품으로…대원들 시신 인천공항 안착

    (영종도=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히말라야 다울라기리 산군(山群) 구르자히말 남벽 직등 신루트 개척에 나섰다가 참변을 당한 '2018 코리안웨이 구르자히말 원정대' 대원들을 시신이 17일 한국에 도착했다. 김창호 대장과 유영직(장비 담당), 이재훈(식량·의료 담당), 임일진(다큐멘터리 영화 감독), 정준모(한국산악회 이사) 등 5명의 시신을 싣고 네팔 카트만두의 트리부반 국제공항을 출발한 KE696편은 이날 오전 5시 7분께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에 무사히 착륙했다.

  • '태블릿PC 조작설' 변희재 보석청구 기각…구속상태서 재판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태블릿PC 관련 보도가 조작됐다고 주장해 해당 언론사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보수논객 변희재 씨가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 제주 예멘인 난민신청자 339명 인도적 체류허가…34명 불인정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전지혜 기자 = 올해 상반기 제주에 입국해 난민 신청을 한 예멘인 339명에 대한 인도적 차원의 체류가 추가로 허가됐다. 34명은 단순 불인정, 85명은 보류 결정됐다. 법무부 제주출입국·외국인청은 올해 제주에서 난민신청을 한 예멘인 총 481명(신청 포기자 3명) 중 앞서 인도적 체류허가를 받은 23명을 제외한 458명에 대한 심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 의혹은 많고 시간은 없다…이재명 의혹 12월13일이 분수령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6ㆍ13 지방선거의 선거사범 공소시효일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재명 경기지사를 둘러싼 '친형 강제입원', '여배우 스캔들', '혜경궁 김씨' 계정 등 여러 의혹이 17일 현재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 "JSA 비무장화…관광객 자유왕래"

    남북과 유엔사령부가 16일 3자협의체를 가동한 가운데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가 이달 안으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비무장화 완료 이후 남과 북, 외국인 관광객이 JSA를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3자협의체는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이번 주까지 완료될 양측의 JSA 지역 지뢰제거 작업 결과를 평가하고 JSA 초소의 병력과 화기 철수, 상호 감시장비 조정과 관련정보 공유, 비무장화 조치 상호검증 등의 세부적인 절차를 협의할 예정이다.

  • 가을 꽃밭에서 달콤한 '입맞춤'

    가을이 깊어가고 있는 한국의 서울 올림픽 공원의 코스모스가 만발한 꽃밭에서 청춘 남녀가 설레이는 '입맞춤'을 하고 있다. AP.

  • [지금한국선] "남편 성매매 기록 찾아준다"

    '남자친구나 남편의 유흥업소 출입 기록을 확인해주는 사이트'로 큰 화제였던 '유흥탐정'을 처음 개설한 남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유흥탐정'을 운영하면서 개인정보를 불법 거래한 혐의로 A(36)씨를 전날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 '靑, 업추비로 2차' 심재철 주장에 靑 "두 팀이 각각 식사한 것"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청와대는 16일 '영흥도 어선 전복 사고일 당시 청와대 직원들이 업무추진비로 1차 식사 결제를 한 뒤 2차 술집에서 결제를 했다'는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의 지적에 대해 "같은 카드로 2개의 팀이 식사비 결제를 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 학대 의심만으로 마녀사냥…예비 신부 보육교사의 비극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아동 학대 의심만으로 인터넷에 신상이 공개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어린이집 교사가 예비 신부였다는 사실이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16일 경기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13일 오전 2시 50분께 경기도 김포의 한 아파트 앞에서 김포 모 어린이집 보육교사 A씨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