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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현아 효과? 면세품 신고 급증

    한국 입국시 면세품 자진 신고 납세가 크게 늘었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면세품 자진 신고 건수는 11만4825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 7만4972건보다 53% 급증했다. 자신 신고제가 처음 도입된 지난 2015년엔 같은 기간 5만2668건만 접수됐다.

  • 특검, 김경수-드루킹 대질신문…'킹크랩 시연회' 진실 가려낸다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드루킹' 김동원씨와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9일 허익범 특별검사팀 조사실에서 마주 앉아 드루킹의 댓글조작을 둘러싼 진실 공방을 벌인다. 특검팀 박상융 특검보는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드루킹의 진술 내용과 김 지사의 진술 내용이 서로 다른 점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대질(對質) 조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수입금지 성인용품 '리얼돌' 국내 제품은 버젓이 거래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수입 금지 품목인 성인용품 '리얼돌'(전신 인형)을 국내에서 직접 제작해 판매하는 업체가 등장해 논란이 예상된다. 정부는 리얼돌을 풍속 저해 상품으로 보고 수입을 불허하고 있지만 정작 국내에서 이를 만들어 팔 경우 단속할 법적 근거가 없는 실정이다.

  • 에쿠스 승용차 불 2명 사상…간이검사서 유류성분 안 나와

    (상주=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국도에서 서행하던 에쿠스 승용차에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9일 오전 1시 41분께 경북 상주시 남상주IC 진입로 인근 25번 국도에서 에쿠스 승용차에 불이 나 조수석에 탄 여성(추정)이 숨지고 남성 운전자는 크게 다쳐 대구 모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 남북고위급회담 13일 판문점 개최…정상회담 준비 협의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백나리 기자 = 남북은 고위급회담을 13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통일부가 9일 밝혔다. 북측은 이날 오전 통지문을 통해 13일 고위급회담을 개최해 판문점선언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남북정상회담 준비와 관련한 문제들을 협의할 것을 제의했고, 정부는 이날 북측의 회담 개최 제의에 동의하는 통지문을 전달했다.

  • 베이징-평양 9월 항공편 매진

    다음 달 9일 건국절(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일) 70주년을 맞는 북한에 중국인 관광객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보인다. 올해만 세 차례 열린 북-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관계에 훈풍이 불고 중국인의 북한 관광이 활성화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 열받게 만드는 육군 '베레모'

    육군 장병들이 "베레모 때문에 더워 죽겠다"고 아우성이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해·공군과 해병대는 전투모로 챙 있는 모자를 쓰지만 육군은 2011년 11월부터 챙 없는 베레모를 쓰고 있다. 당시 육군은 "베레모가 특전사를 연상시켜 강인한 이미지를 준다"고 했었다.

  • '동해·일본해' 병기로 바꿨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한국과 미국의 구글 사이트(www. google. com)에서 검색창에 영어로 'dokdo', 'Liancourt Rocks', 'takeshima'등을 입력하면 위치는 '동해·일본해', 최고점은 서도의 이름인 '대한봉'(Daehanbong)으로 나온다고 8일 밝혔다.

  • '부자 세습' 인정받은 명성교회…논란 확산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변칙 세습'이라는 비판을 받은 명성교회의 목사직 승계가 교단의 법적 인정을 받았지만, 이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8일 기독교계에 따르면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 재판국은 전날 열린 명성교회 목회세습 등 결의 무효 소송에 대한 재판에서 김하나 목사 청빙 결의가 적법하다고 판결했다.

  • 김현미 "독일서 한국차가 불나면 어땠을까" 성토…운행중지 검토

    (화성=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정부가 BMW 화재 사고를 막기 위해 긴급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차량은 운행중지를 명령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초유의 승용차 운행중지 명령이 내려지면 큰 불편을 겪게 될 차량 소유자들의 반발이 예상되지만 정부는 국민 안전을 위해 고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