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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연준 '매파' 위원 "인플레 고착시 연내 금리인하 불필요"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 매파(통화긴축 선호)로 꼽히는 위원이 인플레이션 고착 시 연내 금리 인하가 불필요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4일(현지시간) 투자전문지 '연금과 투자'(P&I) 주최 온라인 행사에서 "인플레이션이 계속 횡보한다면 금리 인하를 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 홈런볼 돌려준 부부팬 "위협적인 분위기, 오타니 만나지도 못해"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이적 후 첫 홈런볼 기증이 '미담'에서 '폭로'로 바뀌는 분위기다. 스포츠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5일(한국시간) 오타니의 홈런볼을 다저스 구단에 기증한 부부 팬의 '서운한 감정'을 기사에 담았다.

  • 어떻게 3천㎞ 갔나…美캘리포니아 가족, 반려견과 극적 재회

    잃어버린 반려견을 되찾은 엘리자베스 호우만 씨는 감격 어린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우리는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며 반려견이 "돌아올 것이란 걸 우리는 알고 있었다"고 힘줘 말했다. 4일(현지시간) AP통신과 영국 일간 가디언은 지난 달 29일 잃어버린 반려견 미슈카와 8개월여 만에 극적으로 재회한 한 미국인 가족의 사연을 소개했다.

  • 메모리 훈풍에 삼성전자 1분기 '깜짝실적'…반도체 흑자전환한듯

    5분기 만에 분기 매출 70조원대…영업이익 6. 6조원, 작년 연간 영업익 넘어.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주력인 메모리 반도체의 업황 회복과 갤럭시 S24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했다.

  • 대만 강진 사흘째 사망자 12명으로 늘어…실종자 수색 총력

    (타이베이·베이징·서울=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김철문 통신원 홍제성 기자 = 대만 당국은 5일(이하 현지시간) 규모 7. 2(미국·유럽 지진당국 발표는 7. 4) 강진 발생 사흘째를 맞아 약 500차례나 계속되는 여진 속에서도 실종자 수색과 피해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 6분에 한번꼴 '여진 공포' 속 40도 기운 건물 철거

    (화롄[대만]=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 "12시 50분께 화롄 지역에서 현저한 지진이 감지됐습니다. 강한 흔들림에 조심하시고, 가까운 피난처에서 몸을 숙이고, 엄폐물에 의지하며 침착하세요. ". 가랑비가 내린 5일 오후 대만 동부 화롄(花蓮)현 중심가.

  • 대통령-전공의 만남 후폭풍…"그래도 대화해야" vs "백지화부터"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김잔디 서혜림 오진송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전공의 단체 대표인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의 대화 이후 의료계 안팎에서 후폭풍이 일고 있다. 정부는 전공의와 대화의 '물꼬'를 텄다고 자평했고, 의료계에서는 대화 자체에 의미가 있다면서도, 결과에 큰 기대를 걸지 않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 이재명 "대파가 투표소 못 들어가면 디올백도 못 들어가나"

    (서울·옥천·청주·공주=연합뉴스) 박경준 정윤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직선거법에 따라 투표소 내 대파 반입을 제한하는 유권자 안내 내부 지침을 마련한 것과 관련해 "대파가 투표소에 못 들어가면 디올백도 못 들어가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 "野 200석시 헌법 바뀌어"…韓, 사전투표 첫날도 수도권 올인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김치연 기자 = 국민의힘은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수도권 접전 지역에서 유세전을 펴면서 막판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국민의힘은 이번 선거의 승패가 적극 투표층 투표율에 달렸다고 보고, 이날부터 이틀간 열리는 사전투표에서부터 표심을 최대로 끌어내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 100m 늘어선 점심 대기줄…'생애 첫 투표' 설렘도

    (서울=연합뉴스) 사건팀 = "누구를 찍든 국민들이 자기 권리를 포기하지 않았으면 해요.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서울 지역 투표소 곳곳에서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종일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