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회원님이 왜 거기서 나와?" 

    바티칸 시국 인근 헬스장에서 트레이너로 일하는 발레리오 마셀라(26) 씨는 TV에 나온 레오 14세 교황의 얼굴을 보고 깜짝 놀랐다. 지난 2년 동안 운동을 지도했던 회원이 바로 새 교황이 된 것이다. 그는 18일 이탈리아 공영방송 라이(Rai)의 TG1 채널과 인터뷰에서 "처음엔 닮은 사람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 '수학 천재' 출신의 대통령 선거 '대역전극'

    최근 비미국 국가들에 확산하고 있는 ‘반(反)트럼프’ 정서 영향으로 루마니아 대선 결선투표에서 2배 가까운 지지율 격차가 뒤집히는 대역전극이 연출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이후 밀어붙이고 있는 강경 외교·통상정책의 반작용으로 캐나다, 호주 등에 이어 동유럽의 루마니아에서도 ‘친(親)트럼프’를 표방한 정치세력이 쓴맛을 봤다.

  • 코로나 재확산 4주간 30명 사망

    중화권에서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7일 보도했다. 홍콩 보건당국은 지난 4주 동안 코로나19 관련 사망자 30명이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이 기간 중증 성인 환자 81명 중 약 40%가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 ‘살충제 만두’로 40명 독살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의 한 여성이 범죄 조직원에게 독극물이 든 음식을 건네 40명을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7일 영국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 켄스코프 지역에서 노점상을 하던 여성이 갱단원 40명을 독살하고 자수했다.

  • 세상에 이런 독재 국가는 없었다

    우간다 독재자 요웨리 무세베니(80) 대통령의 아들인 무후지 카이네루가바 우간다군 총사령관이 내년 대선에서 아버지를 지지하지 않는 국민을 추방하겠다고 위협했다. 카이네루가바는 엑스를 통해 “다가오는 대선에서 무세베니를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은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며 “우리는 모든 반역자들을 공개적으로 추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 치매 환자 폭증하는 ‘이 나라’

    중국이 베이비붐 세대의 고령화 등으로 치매 환자 증가 속도가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1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중국 푸단대 연구진이 최근 과학 저널 플로스원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1990∼2021년 전 세계 204개 국가·지역의 알츠하이머병 및 다른 형태의 치매 환자 수 추이를 분석한 결과 중국의 치매 질병 부담 증가세가 세계적 수준과 비교해 월등히 가팔랐다.

  • 금값 뛰자 불법 금 채굴 기승, 밀수 폭증

    세계 시장에서의 금값 상승세를 타고 한몫 잡으려는 '무허가 골드러시'에 남미발(發) 금 밀거래 규모가 팽창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페루경제연구소는 남미 금광 일대 대기 중 중금속 배출량 데이터와 남미 광업 당국 자료 등 분석을 토대로 올해 역내 불법 금 수출액 규모를 120억 달러로 추산했다고 17일 밝혔다.

  • 자유통일당 구주와 대선 후보직 사퇴

    자유통일당 구주와(사진) 대선 후보가 18일 후보직에서 사퇴했다. 구 후보는 이날 후보 사퇴서를 제출했다. 선관위 홈페이지에도 구 후보의 이름은 삭제됐다. 앞서 구 전 후보는 자유통일당 소속으로 기호 6번을 달고 21대 대통령 선거에 후보 등록을 했다.

  • 한동훈, 김문수 후보 지원 유세 

    국민의힘 한동훈(사진)전 대표가 20일 첫 김문수 대선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다. 전날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을 계기로 지원 유세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공동선거대책위원장직을 수락하지 않고 김 후보와 별도로 유세를 진행할 계획이다.

  • 尹 탈당 선언, 엇갈린 국힘 반응 극과 극

    윤석열 전 대통령이 18일 첫 대선 후보 TV토론회를 하루 앞두고 “비록 당을 떠나지만,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백의종군할 것”이라며 탈당했다. 이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의) 뜻을 잘 받아들여서 당이 더 단합하고 더 혁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