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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박?…꿈깨! 복권당첨 절대 안되니까"

    세계 복권 역사상 최대 당첨금인 14억 달러의 파워볼 구입 광풍이 미 전역에 불고 있는 가운데 뉴욕타임스가 당첨의 꿈은 너무나 허황된 것이라는 기사를 올려 눈길을 끈다. 뉴욕타임스는 12일 '당신은 파워볼잭팟에 당첨되지 않는다'는 기사에서 사실상 불가능한 확률을 거론하며 일확천금의 꿈에 빠진 수많은 사람들에게 찬물을 끼얹는 모습이었다.

  • 폭스바겐의 대굴욕

    '디젤 게이트'로 몸살을 앓는 폭스바겐그룹의 디젤차 판매 대수가 미국 시장에서 처음으로 월 100대 미만으로 떨어졌다. 13일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폴크스바겐, 아우디, 포르셰 등 폴크스바겐 그룹의 미국내 디젤차 판매대수는 지난해 12월 76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 어떻게…이럴 수가 있을까

    뉴욕시 검찰이 한국에서 데려온 16살과 14살의 남매를 6년 간 자신의 집에 가두고 집안 허드렛일을 시키는 등 노예처럼 부려온 미주 한인 여성을 노동착취와 아동 학대 혐의 등으로 체포했다. 검찰은 12일 뉴욕 퀸즈 지구에 거주하는 박모(42)씨가 지난 2010년 1월 이들 남매를 한국에 살고 있는 친부모로부터 미국으로 데려온 후 여권을 압수하고 밤 늦게까지 집안 허드렛일과 심부름 등을 시키며 부린데다 아이들을 식품점에서 일하게 하고 그 수입마저 빼앗았다고 밝혔다.

  • "피검사로 암진단"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기업 일루미나가 혈액 검사를 통해 암을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할 신생 계열사 '그레일'을 차렸다. 샌디에고에 본사가 있으며 뉴욕 나스닥에 상장된 일루미나는 이달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를 알렸다.

  • ['도전 2016'] "美전국 협회 창설 추진"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 남승현(사진) 회장은 올해는 특히 협회원들이 단합도 높이고 네트워크도 강화하는 믹서 행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차세대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남 회장은 "새해엔 무엇보다 협회원 간의 교류와 단합, 네트워크 강화가 매우 중요하다"며 "선상파티 형태의 프로페셔널 비즈니스 믹서 등 회원들을 끌어모을 수 있는 흥미롭고 재미있는 행사들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 국가별 1인당 성매매 지출

    세계 각국의 1인당 성매매 지출 규모를 제시하는 통계자료에서 대한민국이 3위에 오르는 불명예를 차지했다. 전세계 불법거래시장(black market)을 전문적으로 분석하는 미국기업 하복스코프가 최근 발표한 각국의 연간 성매매 산업 규모 및 1인당 성매매 지출 순위에 따르면 국민 1인당 성매매 지출에서 한국은 약 240달러(29만원)로 1위인 스페인(약 65만원), 2위 스위스(약 51만원)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 뚱뚱한 환자가 수술 생존율 높아…한국 연구팀 연구 결과 발표

    과체중인 사람이 표준 체중인 사람보다 오래 산다는 '비만의 역설' 현상이 위암 수술을 받은 환자들 사이에서도 관찰됐다. 비만의 역설 현상은 그동안 치매, 뇌경색, 뇌졸중, 당뇨병 등의 질환에서 보고된 바 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위암팀 박재명(소화기내과)·송교영(위장관외과)·이한희(소화기내과) 교수팀은 2000∼2008년 위절제술을 받은 환자 1천905명의 체질량지수와 생존율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과체중 환자의 5년 생존율이 정상·저체중 환자의 생존율보다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 북한군, 수도권 지역에 전단살포…확성기방송 중단 요구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이영재 안홍석 기자 = 북한군이 13일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을 요구하는 전단을 수도권 지역으로 살포한 사실이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늘 서울과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 북한군 전단이 발견됐다"며 "어제 오후와 오늘 새벽 북한군이 북측 지역에서 전단을 살포한 것이 식별됐다"고 밝혔다.

  • 위안부 할머니들 "한일합의 무효…10억엔 안 받는다"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김보경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직접 나서 한일 위안부 합의가 무효임을 선언하고 정부에 제대로 된 해결을 촉구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쉼터와 '나눔의 집' 소속 위안부 피해자 6명은 13일 정오 서울 중학동 옛 주한일본대사관 맞은편 '평화의 소녀상'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피해자들의 의사를 묻지도 않고 타결한 지난달 말 한일합의에 대해 "절대적으로 반대한다"고 밝혔다.

  • 北무인기, 군사분계선 수십m 침범후 경고사격에 돌아가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북한 무인기 1대가 13일 서부전선 군사분계선(MDL) 수십m를 침범한 후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북한지역으로 되돌아갔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늘 오후 2시10분께 서부전선 최전방 1사단 도라산 관측소(OP) 인근에 북한 무인기로 추정되는 미상의 항체가 식별됐다"면서 "이 항체가 MDL로 접근하자 경고방송을 하고 경고사격을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