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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원 이송중 수감자 도주

    아이다호주에서 병원 치료를 위해 이송됐던 수감자가 교도관에 총격을 가한 외부인의 도움을 받아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 20일 새벽 2시15분쯤  보이시 소재 병원에서 교도관들은 수감자를 병원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신원미상의 용의자로부터 총격을 받았다.

  • 美 1020 "부모 세대보다 우리가 더 불행”

    얼마전 한국의 20대 청년들에게 ‘시대를 가장 잘못 타고난 불운한 세대’가 누구냐 물었더니 67%가 자기 세대를 꼽았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누가 시대를 가장 잘 타고 태어났냐’는 질문엔 50대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

  • "주한미군 2만8천500명 계속 유지해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하면 주한미군을 줄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현재 주한미군 규모인 2만8천500명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주한미군사령관이 밝혔다. 폴 러캐머라(사진) 주한미군사령관은 20일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우리는 한국을 방어하기 위해 주한미군 2만8천500명에 계속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 텍사스 '불법이민 체포법' 혼란…법원 결정 계속 오락가락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미국 연방 항소법원이 19일(현지시간) 불법 입국자를 주(州) 차원에서 직권으로 체포·구금할 수 있게 한 미국 텍사스주의 이민법 시행을 보류하는 결정을 내렸다. 연방 대법원이 이 법의 효력을 인정하는 취지의 결정을 내린 지 몇 시간 만에 하급심에서 정반대의 판단이 나와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

  • 美 낙태권 폐지 후 오히려 낙태 증가…10여년 만에 최다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여성의 낙태를 헌법상 권리로 인정한 '로 대 웨이드' 판례가 폐기됐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연간 낙태 건수가 오히려 늘어나 10여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과 ABC 방송 등에 따르면 낙태권 옹호단체인 미국 구트마허 연구소는 이날 공개한 보고서에서 2023년 한 해 동안 미국에서 102만6천690건의 낙태가 이뤄졌다고 추산했다.

  • SNS '표현의 자유' 어디까지 인정하나…미 연방대법원 심리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미국 연방대법원이 연방정부가 가짜 뉴스 척결을 내세우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에 개입하는 것이 위헌적인 검열에 해당하는지 본격적인 심리를 나서 어떤 판결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연방대법원은 18일(현지시간) 연방 공무원들과 SNS 기업의 접촉을 금지한 하급 법원의 명령에 대한 행정부의 가처분 신청과 관련, 최종 판단을 내리기 위한 심리를 진행했다.

  • 열받은 바다…기후재앙 공포

    지구 온난화로 바다 수온이 급격히 오르면서 지난해 3월 중순 이후 세계 바다의 평균 해수면 온도가 매일 역대 최고 일일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고 CNN 방송이 18일 보도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관리국(NOAA)에 따르면 전 세계 바다의 평균 해수면 온도는 지난해 3월 중순부터 1년간 매일 1982년 이후 역대 최고 일일 온도를 기록했다.

  • "북한, 싫어도 너무 싫다" 

    미국인 10명 중 9명이 북한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1개 조사대상국 중 가장 순위가 낮았다. 미국의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갤럽이 지난달 1일부터 20일까지 성인 1천 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87%가 북한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어바인 지역 주택 절도 기승

    최근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어바인 지역에서 하루 한 번꼴로 주택절도 사건이 발생, 경찰이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 18일 어바인 경찰국에 따르면 관할내에서 지난 35일 동안 34번의 주택 절도 사건이 보고됐다. 경찰은 “용의자들은 내부 또는 외부에 설치된 보안카메라를 망가뜨리거나 비활성화한 뒤 빈 집에 침입하는 범행 수법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 미국서 재유행 한센병 비상

    지난 1983년 이후 거의 보고된 적이 없던 ‘나병’(한센병)이 미국에서 재유행하고 있다. 특히 애완동물을 접촉해 감염됐다는 사례가 보고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미국 과학전문매체인 라이브사이언스에 따르면 최근 고대 질병인 나병이 플로리다에서 증가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