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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들도 자른다

    미국 국방부가 연방 정부 지출 절감 차원에서 전체 장성 가운데 8~10%를 감축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NBC 뉴스가 10일 보도했다. 방송은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은 이를 위한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 우주탐사 'NASA'도 구조조정

    미국 우주 탐사의 상징인 항공우주국(NASA)도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속도전을 펴고 있는 정부 조직 축소와 인력 감축의 칼날을 피하지 못했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10일 NASA의 수석과학자실과 과학·정책·전략실,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실 등이 폐지 대상이 됐다고 NASA 내부 이메일을 인용해 보도했다.

  • 한국이 중국·북한·러시아 등과 동급?

    미국의 에너지와 원자력, 핵 정책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에너지부(DOE)가 한국을 '민감국가'(Sensitive Country)로 분류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듯한 동향이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 10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미 에너지부는 다음 달 15일부터 한국을 민감국가로 분류하는 방안에 대해 산하 연구소 등 의견을 수렴하는 단계인 것으로 보인다.

  • 해크먼 죽음  미스터리 풀렸다

    할리우드 유명 배우 진 해크먼이 부인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된 사건에 대해 미 수사당국이 검시 결과 확인된 이들의 사망 원인을 발표했다. 뉴멕시코주 수사당국은 7일 기자회견에서 해크먼의 부인인 피아니스트 벳시 아라카와가 지난달 사망한 뒤 일주일가량 지난 시점에 해크먼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 美 근로자 해고 4년7개월 만에 최대

    지난달 미국 근로자 해고가 4년 7개월 만에 최대 수준을 나타냈다. 미국의 재취업 중개 업체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스'(CGC)가 6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기업들이 발표한 감원 계획 인원은 전월 대비 245% 급증한 17만2천17명으로 집계됐다.

  • "성전환 여성 스포츠 출전은 불공정"

    성소수자를 지지해 온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트랜스젠더 여성의 어성 스포츠 출전에 대한 반대의 입장을 나타내 적지않은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뉴섬 주지사는 지난 5일 자신의 팟 캐스트 프로그램 '개빈 뉴섬입니다'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 게스트로 나온 보수단체 터닝포인트의 찰리 커크와 대화 과정에서 이같은 입장을 보였다.

  • 미국서 15년만에 총살형으로 사형 집행…살인죄 60대 남성

    미국에서 전 애인의 부모를 둔기로 잔혹하게 살해해 유죄 판결을 받은 남자에 대한 총살형이 집행됐다. 미국에서 총살형 방식의 사형집행이 이뤄진 것은 15년 만이다. 7일(현지시간) AP통신과 CBS 방송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사형수 브래드 시그먼(67)에 대한 사형 집행이 이날 오후 6시 5분 사우스캐롤라이나의 주도 컬럼비아에 있는 브로드리버 교도소에서 이뤄졌다.

  • 美서 5명 태운 경비행기 주택가 추락…경찰 "탑승자 전원 생존"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9일(현지시간) 5명이 탄 소형 비행기가 주택가로 추락했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사고 비행기는 이날 오후 3시께 펜실베이니아주 남부 랭커스터 공항 인근 맨하임 타운십의 은퇴자들이 거주하는 3층 건물 바로 옆 주차장에 떨어졌다.

  • 불체자 체포 특수, 민간 교도소 돈방석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과 함께 뜨고 있는 업종이 있다. 바로 민간 교도소를 운영하는 업체들이다. 그 중 하나인 코어시빅의 데이먼 히닝거 최고경영자(CEO)는 "32년 동안 사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지금처럼 호실적에 흥분해 보기는 처음"이라고 말하면서 민간 교도소 업계의 특수를 나타냈다.

  • '무국적' 한인 입양아 1만8천명 추방 위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反)이민 정책으로  미국으로 입양 간 한인 입양아 약 1만8000명이 추방 위기에 놓인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미국 내 시민권 미취득 해외 입양 동포' 용역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미국 내 '무국적'한인 입양아는 1만7547명으로 추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