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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편투표 폐지"...대선 음모론 재점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나는 우편투표를 폐지하기 위한 운동(movement)을 이끌 것"이라며 자신이 패배한 지난 2020년 대선에서의 '부정선거'음모론을 재점화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이같이 적으면서 "우리는 민주당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부정을 저지르기 때문에 강력히 반대할 이 노력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호원과 눈맞아 밀월여행 공금 '펑펑'

    뉴올리언스 여시장이 보디가드(경호원)와 눈이 맞아 밀월 여행을 다니며 공적자금을 물쓰듯이 쓰다 꼬리가 잡혔다.  . 흑인 여성으로는 사상 첫 뉴올리언스 시장을 지낸 민주당 소속 라토야 캔트렐(53)이 경호원과의 밀월 여행 등에 세비 7만 달러를 사용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15일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 '美 시민권' 심사 칼바람 예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 이민 퇴출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미국 시민권 취득이 훨씬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국(USCIS)이 시민권 신청자들에 대한 '도덕성 심사'를 대폭 강화한다고 16일 CBS 방송이 보도했다.

  • "5만불 보너스+6만불 학자금 대출 탕감"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 이민자 추방 정책에 속도를 내기 위해 실시한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 모집에 지원자가 급증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국토안보부는 ICE의 이런 채용 캠페인이 초기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그동안 11만여 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 이민 단속 고삐, 구금시설 두 배 확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 이민자 단속의 고삐를 더 조이고 있는 가운데 체포된 불법 이민자를 수용하는 구금 시설을 현재 5만여명에서 두 배 가까이 늘려 수용할 수 있는 구금시설을 확보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이를 위해 캘리포니아와 텍사스를 비롯해 미 전역에 대규모 구금시설과 가족전용 구금시설 등을 신규 건설하거나 기존 시설을 개조해 내년 초까지 100여개가 넘는 불법 이민자 구금시설을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 트럼프 '워싱턴 접수' 현실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 텃밭인 수도 워싱턴DC를 표적으로 삼은 데 화답, 공화당 주지사들이 줄줄이 주방위군 수백명을 파견하고 있다. 16일 공화당 소속 주지사를 둔 웨스트버지니아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오하이오주가 일제히 주방위군 파견 조치를 발표했다.

  • 뉴욕 브루클린 술집서 새벽 총격전…3명 숨지고 8명 부상

    17일(현지시간) 새벽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한 술집에서 총격전이 일어나 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뉴욕경찰에 따르면 총격은 이날 오전 3시 남짓 브루클린 프로스펙트 공원 인근의 한 작은 라운지 바에서 일어났다. 총성이 들렸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총 11명이 총격을 받고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고, 이 가운데 3명은 경찰 도착 당시 이미 숨진 상태였다.

  • 미 수도 워싱턴DC에 주방위군 들어오자 식당 손님 급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치안 비상사태'를 선언하며 수도 워싱턴DC에 주방위군을 투입한 이후 시내 식당 방문객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과 워싱턴 지역방송인 WUSA9에 따르면, 온라인 식당 예약 플랫폼 오픈테이블의 집계 결과 지난 11일부터 워싱턴DC 식당 손님이 급감하기 시작했다.

  • 운전 직원 위협 80만불 강탈 도주

    필라델피아에 있는 H마트 매장에서 2인조 무장강도가 현금수송 차량 직원을 위협, 수십만달를 탈취해 달아났다. 경찰은 최근 필라델피아 인근에서 연쇄적으로 발생한 현금 수송차량 강도 사건과의 연관성을 조사중이다.   . 체스넘타운십 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0시30분 쯤 필라델피아 엘킨스파크 소재 한인 식품점 H마트 매장에서 브링크스(Brinks) 현금 수송차량 직원이 총기 등으로 무장한  두명의 강도에게 거액이 든 자루를 빼았겼다.

  • 美 성인 절반 "술 안 마셔요"

    미국의 성인 음주율이 90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13일 파이낸셜타임스(FT)가 인용한 여론조사기관 갤럽의 자료에 따르면 “와인, 맥주 등 술을 마신다”고 답한 미국 성인은 전체의 54%로 집계됐다. 이는 갤럽이 관련 조사를 시작한 1939년 이후 최저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