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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서 공개적으로 충돌한 이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모든 군사 지원을 전면 중단하라고 명령했다고 CNN이 3일 보도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달 28일 양국 정상이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정상회담이 종료된 지 사흘 만에 내려졌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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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달러 지폐에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을 넣도록 하는 법안이 연방의회에 상정됐다. 공화당 소속 초선인 브랜든 길 하원의원(텍사스)은 3일 '2025년 황금 시대 법안'이라는 제목의 법안을 발의했다. . 그는 “트럼프 대통령보다 미국을 황금 시대로 이끌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한 사람은 없었다”고 말하고 “100달러 지폐에 트럼프 대통령을 새기는 것은 그가 앞으로 4년 동안 성취할 모든 것을 기리는 작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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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태어난 신생아에게 자동으로 국적을 부여하는 '출생시민권'에 대해 미국 국민 과반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미국 인터넷 매체 더힐에 따르면 여론조사업체 유고브 조사결과 응답자의 51%가 출생시민권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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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LA에서 열린 제97회 아카데미(오스카상) 시상식에서 할리우드 스타 핼리 베리의 '보복 키스'가 화제다. 베리의 '복수'는 시상식을 앞둔 레드 카펫에서 이뤄졌다. 아카데미 시상식 공식 인스타그램 영상을 보면 베리는 영화 '브루탈리스트'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있던 배우 에이드리언 브로디를 향해 두 팔을 뻗으며 반가운 듯 다가갔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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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풍자 피해간 오스카 시상식…NYT "워싱턴은 딴나라인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산불 등의 여파로 예년보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 열린 제97회 아카데미(오스카상) 시상식에서는 '정치 풍자'의 농도도 옅어졌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2일(현지시간) 오스카상 시상식 분위기에 대해 "상대적으로 정치에 대한 언급은 거의 없었다"며 "워싱턴은 먼 나라 같았다"고 전했다.
202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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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독감 극성인데 FDA 백신 선정 지연…'백신회의론' 장관 영향?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독감 백신 생산에 필수적인 전문가 회의를 돌연 취소해 백신 생산에 차질이 빚어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미 언론이 전했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미 NBC 방송 등에 따르면 FDA는 내달 13일 열릴 예정이었던 독감 백신 자문위원회 회의를 전날 갑자기 취소했다.
202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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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시민 51% "미국 땅서 태어나면 국적 자동 부여해야"
미국에서 태어난 신생아에게 자동으로 국적을 부여하는 '출생시민권'에 대해 미국 국민 과반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미국 인터넷 매체 더힐에 따르면 여론조사업체 유고브 조사결과 응답자의 51%가 출생시민권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202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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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산불이 번지면서 비상사태가 선포됐다고 AP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P에 따르면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는 지금까지 175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17㎢가 불에 탔다. 헨리 맥마스터 사우스캐롤라이나주지사는 2일 산불 대응을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202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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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사의 자살률이 일반인 여성보다 53%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반면 남성 의사는 일반인 남성에 견줘 자살률이 16% 낮았다. UC샌디에고, 노스이스턴 대학교 연구자들이 미 국립 폭력사망신고시스템의 데이터를 분석해 얻은 결과다.
202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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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언론 신뢰도 최악…31%만 "신뢰"·36%는 "전혀 안믿어"
언론에 대한 미국인의 신뢰도가 최저치를 기록했다. 27일(현지시간) 여론조사업체 갤럽에 따르면 미국인의 언론 신뢰도에 대한 최신 조사에서 응답자의 36%는 언론을 전혀 믿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상당히' 혹은 '꽤' 믿는다는 응답자 비율은 31%였다.
2025-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