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노마스크' 선봉 미 플로리다, 코로나19 사망자 5만명 넘겨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델타 변이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목숨을 잃은 사람이 5만명을 넘어섰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6일 지난해 4월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플로리다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모두 5만81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 세계 최대 거목 미 산불로 소실 위기…보호막 치며 사투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의 산불로 수령 2∼3천년이 된 세쿼이아 나무들의 소실 위기가 커짐에 따라 소방 당국이 긴급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세쿼이아 국립공원의 '제너럴 셔먼'을 포함해 공원 내 나무를 살리기 위해 알루미늄 소재의 보호막으로 나무 밑동을 감싸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 9·11 악몽인가…철새 수백마리 세계무역센터 충돌해 떼죽음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미국 뉴욕에서 9ㆍ11테러의 악몽이라도 재현되는 것처럼 철새 수백마리가 하늘을 날다가 세계무역센터(WTC)에 부딪혀 떼죽음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16일 일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9ㆍ11테러 20주기였던 이번주 며칠 사이에 철새들이 무더기로 WTC 외벽에 충돌해 추락하면서 길거리 곳곳에는 사체가 무덤처럼 쌓였다.

  • "당신은 몇살까지 일하고 싶으십니까"

    코로나19 사태가 닥치면서 '은퇴'에 대한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 은퇴 시기를 앞당기겠다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더 오래 일해야 하겠다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 미국의 은퇴 연령은 제각각 다르지만 보통 소셜시큐리티 연금이 지급되기 시작하는 67세를 말한다.

  • 한국 부모님 미국에 오기 힘들어 질라 

    미국이 외국인 입국자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과 접촉 추적을 요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AP 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제프리 자이언츠 백악관 코로나19 조정관은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입국자의 이동 경로를 추적해 본인은 물론 주변인과 접촉해 코로나19가 전염될 가능성이 있는지 파악할 것"이라며 "미국 입국자에 대해서는 백신 접종 증명도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 "나를 총으로 쏴서 죽여달라” 

    3달 전 아내와 아들이 숨진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변호사 앨릭스 머도프가 남은 또다른 아들이 1000만 달러의 생명보험금을 받게 하기 위해 자신에 대한 청부 살인을 의뢰했다가 보험 사기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 머도프는 과거 자신이 변호를 해주어 알게 된 커티스 에드워드 스미스에게 자신에게 총을 쏴 달라고 부탁했다.

  • 스쿨버스 운전사 구인난 "주방위군 투입"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학생들의 통학 지원에 주방위군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개학을 맞았음에도 일선 학교들이 통학버스 운전기사를 충분히 구하지 못한 데 따른 조치다. 13일 AP통신에 따르면, 찰리 베이커(공화당) 매사추세츠 주지사는 주방위군 250명을 학교 통학버스 운전기사로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 "100만불→100만불→10만불" 

    지난 4년간 같은 편의점에서 복권을 구입해 세 차례나 거액에 당첨되는 행운을 안은 남성이 화제다. 15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노스캐롤라이나주 콩코드에 사는 테리 스프론은 지난주 집 근처 미니스톱에서 20달러 상당의 즉석식 복권을 매입해 10만 달러에 당첨됐다.

  • 미국인 500명 중 1명 코로나19로 숨져…누적사망 66만3천명 넘겨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미국인 500명 중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CNN 방송은 14일 밤 기준으로 미 존스홉킨스대학이 집계한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66만3천913명으로, 국민 500명 중 1명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사태 후 코로나19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보도했다.

  • "미국 입국할 때 코로나백신 접종증명·경로추적 의무화 추진"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미국이 외국인 입국자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과 접촉 추적을 요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AP 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제프리 자이언츠 백악관 코로나19 조정관은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입국자의 이동 경로를 추적해 본인은 물론 주변인과 접촉해 코로나19가 전염될 가능성이 있는지 파악할 것"이라며 "미국 입국자에 대해서는 백신 접종 증명도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