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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스크 안써? 그럼 내리세요!”

    이륙 직전의 한 여객기 일부 탑승객이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자 이륙 대신 탑승게이트로 돌아가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름하여 ‘마스크 회항’ 소동이다. CNN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디트로이트 공항을 이륙하려던 애틀랜타행 델타항공 1227편 여객기내서 두 승객이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는 객실 승무원의 요청을 거부했다.

  • 미 '매주 600달러' 한시연장 무산…역성장에 '소득절벽'까지

    (서울=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미국 의회가 1조 달러(1천200조원) 규모의 5차 경기부양책을 논의하고 있지만, 공화-민주 양당이 좀처럼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백악관과 의회 지도부는 지난 30일(현지시간) 심야까지 협상을 이어갔지만, 합의에 실패했다고 미 언론들이 전했다.

  • 114년만의 사과…'흑인 전시' 미국 동물원 "깊이 후회"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1906년, 미국 뉴욕주 브롱크스 동물원의 원숭이 우리 안에는 피그미족 청년 오타 벵가가 있었다. 벵가는 오랑우탄과 함께 일주일 동안 철창 속에서 자신을 구경하러 온 수백명의 관광객들 앞에 섰다.

  • 미법원, 아기 질식사 혐의 여성에 무죄…여판사들 판단이 결정적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미국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잠을 자다가 한 침대에 누워 있던 생후 4개월 된 딸을 질식시켜 숨지게 한 혐의로 20년형을 받은 여성에 대해 미 고등법원이 무죄 판결을 내렸다. 특히 4명의 여성 판사들이 이 여성의 손을 들어준 게 판결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

  • 다급해진 트럼프 "혈장 기부 해달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30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백신 개발 속도전 강조에 이어 완치자의 혈장 기부를 촉구하고 나섰다. 11월 대선을 앞두고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면서 지지율이 하락 추세를 보이자 신속한 백신 개발을 공언한 데 이어 이번에는 혈장 기부를 적극 호소하는 등 코로나19 대응 실패론 만회에 안간힘을 쏟는 분위기다.

  • LA서 규모 4.2 지진…피해 보고 없어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30일 오전 4시29분(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파코이마 부근에서 규모 4. 2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진원의 깊이는 7. 9km, 지진 발생 지점은 파코이마에서 북쪽으로 약 2km 떨어진 곳으로 첫 지진 9분 뒤 3.

  • 32만불 짜리 람보르기니 들통, 철창행

    정부가 지급한 코로나19 지원금으로 수십만달러의 최고급 명품 자동차를 구입한 20대 사업가가 중형을 눈 앞에 두고 있다. 플로리다 지역 언론인 WKMG 방송은 27일 플로리다주의 이삿짐 업체 사업가 데이비스 하인즈가 서류를 위조해 400만 달러의 정부 지원금을 받은 후 람보르기니 구매에 31만8000 달러를 유용한 사실이 발각돼 금융사기 혐의로 연방 검찰에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 주독미군 1/3…1만2천명 감축

    미국은 29일 독일 주둔 미군을 약 1만2천명가량을 감축해 미국과 유럽 내 다른 지역으로 재배치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독일의 국방비 지출이 적다는 불만을 표시하며 감축 입장을 밝힌 이후 관련 절차를 본격화한 것이다.

  • 미 대선 캠프에 "우리 노래 노래 사용 마라"

    전설적인 록그룹 롤링스톤스의 리더 믹 재거와 로드, 시아, 블론디 등 가수 50여명이 미국 정치권에 대선 캠페인에서 노래를 사용하려면 사전에 허락을 얻으라고 촉구하는 공개서한을 보냈다. 이들은 28일 예술가권리동맹(ARA) 명의로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에 보낸 공개서한에서 "캠페인 등 정치행사에서 노래를 쓰기 전에 노래를 녹음한 가수와 작사가에게 허락을 얻으라"고 촉구했다.

  • 미 두달여만 하루 최다 1천600명 사망…'코로나19 레드존' 확대

    (샌프란시스코·서울=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권혜진 기자 = 미국에서 28일(현지시간) 하루 동안 1천600명에 달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하며 일일 사망자 수가 2개월 반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