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미국은 더이상 백인의 나라가 아니다

    미국내 백인 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백인 인구의 고령화가 빨라지는 가운데, 출산율도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히스패닉계와 아시아계, 아프리카계 등 소수계 인구는 꾸준히 늘고 있다. 21일 더힐은 미국 인구조사국 통계를 인용해 2015~2016년 미국의 백인 인구가 0.

  •  美 하원, 초강경 이민법안 부결

    연방 하원이 21일 트럼프 대통령이 주도하는 보수 성향의 강경 이민법안을 부결시켰다. 이 법안은 불법체류 추방유예프로그램(DACA) 청소년, 이른바 드리머(Dreamer)들의 미국 시민권 취득 길을 봉쇄하고, 합법적 이민 비자 발급을 감축하는 한편, 이민자들이 친척들을 미국으로 초청하는 초청이민을 어렵게 만드는 동시에 불법 이민 단속을 강화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 美 특허 건수 1천만 건 돌파

    미국 특허청(USPTO)이 19일 1천만 번째 특허를 발급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대형 레이저 레이더의 실시간 판독을 위한 새로운 방법을 찾아낸 레이시온사의 광학 엔지니어인 조지프 마론 박사의 신기술 특허에 서명, 특허건수가 1천만건에 도달했다.

  • 사람같았던 고릴라 '코코' 46살에 자연사

    고양이를 품에 안고 아기 다루듯 어루만지는 내셔널지오그래픽 표지사진의 주인공으로 유명한 고릴라 '코코(Koko·사진)'가 46살에 숨을 멈췄다고 미 고릴라재단이 21일 밝혔다. 웨스턴 로랜드종 암컷 고릴라인 코코는 몸짓언어를 터득하고 이를 TV에서 시연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으며, 고릴라의 인지능력에 관해 학계의 큰 관심을 모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 국경 어린이 깜짝 방문 멜라니아 

    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 트럼프가 21일 미 정부에 의해 미국으로 불법 입국하려다 체포된 사람들로부터 강제 격리된 어린이들 2300여명이 수용된 텍사스주의 수용 시설 두 곳을 방문하면서 입은 재킷의 글씨(사진)가 말썽이다. 멜라니아는 이 날 국경방문을 위해 비행기에 오르면서 자라 (Zara )제품의 후드 달린 녹색의 군복 스타일 재킷을 걸쳤는데 그 등에는 낙서같은 필기체로 " 난 정말 관심없어, 당신은? " ( I really don't care, do u?)이란 글이 쓰여있었다.

  • 美 '교육부-노동부' 통합 추진

    백악관이 정부 구조 개혁 차원에서 교육부와 노동부를 하나로 통합하기로 했다. 백악관 예산관리국은 21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연방정부 구조조정 개혁안을 발표했다. 다만 이번 정부 구조개편 계획이 실현되려면 의회의 승인을 거쳐야 한다.

  • 전문배우 피터 폰다 "트럼프 아들도 우리에 넣어라" 막말했다 사과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할리우드 배우 피터 폰다(78)가 불법 입국자와 미성년 자녀를 격리 수용하는 정책을 비판하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막내아들도 "엄마와 떼어내 소아성애자들이 있는 우리에 넣어야 한다"는 막말을 해 논란이 일었다고 AP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멜라니아의 '베개머리 송사' 먹혔나

    불법이민자에 대한 '무관용 정책'을 고집하던 도덜드 트럼프 대통령이 결국 강경한 반대 여론에 무릎을 꿇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 불법 입국자와 미성년 자녀를 격리 수용하는 정책을 결국 철회하고 이들을 함께 수용하도록 제도를 바꿨다.

  • 2살 소녀 눈물, 미국을 울리다

    텍사스 국경에서 국경순찰대원에게 몸수색을 당하는 엄마 옆에서 서럽게 울고 있는 두 살배기 온두라스 여자아이의 사진<본보 6월20일자 2면 보도> 한 장이 전국민의 마음을 움직였다. 트럼프 행정부의 '무관용 정책'으로 들끓고 있는 상황에서 생이별하는 불법 이민자 가정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에서 사흘 만에 500만 달러가 모였다.

  • 젊은 '밀레니얼 세대' 주거지역 인기 1위는 시애틀

    미국의 젊은층인 밀레니엄 세대들이 가장 정착해 살고 싶은 곳으로 시애틀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정보 회사인 스마트에셋(SmartAsset)이 미국 내 어느 도시가 더 많은 밀레니엄 세대를 끌어들이고 있는지를 조사한 결과, 가장 인기 있는 곳으로는 시애틀이 1년간 순유입자 7302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