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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건설적 대화 많이 하길" 이재명 "가치대립 아니면 협조"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한혜원 김철선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취임 인사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예방해 20분간 상견례를 했다. 이날 만남은 법무부 장관으로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을 국회에서 보고했던 한 비대위원장과 피고인 신분으로 재판을 받는 이 대표가 각각 여야 대표 자격으로 만난 것이어서 이목을 끌었다.

  • "북한 꼼짝마!"

    내년 초 주한미군 스트라이커여단 병력에 대한 순환배치 및 임무 교대가 이뤄진다. 미 국방부는 정기 순환배치의 일환으로 텍사스주 포트 카바조스 기지의 육군 제3기갑군단 예하 브레이브 라이플스 여단을 내년초 한국에 배치하기로 결정했다.

  • 불길 속 7개월 딸 살리고 떠난 아빠, 하늘나라서 영면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성탄절 새벽 불길 속에서 어린 딸을 구하고 세상을 떠난 박모(33)씨 발인이 28일 엄수됐다. 이날 오전 8시 서울 동대문구 한 병원에 차려진 고인의 빈소에는 마지막 길을 함께 하기 위해 모인 조문객으로 가득 찼다.

  • 與비대위, 20∼40대 非정치인 전면에…수도권·호남·여성 중용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안채원 기자 = 국민의힘이 20∼40대 수도권·호남 출신의 비(非)정치인들을 비상대책위원회에 전면 배치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28일 국회에서 이 같은 비대위원 인선안을 발표했다. 오는 29일 인선안이 상임전국위원회 추인을 받으면 당 역사상 11번째 비대위가 출범한다.

  • 3차례 포토라인 선 이선균…마지막 조사 비공개 거부한 경찰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다가 숨진 배우 이선균(48)씨는 지난 10월부터 3차례나 이른바 '포토라인' 앞에 섰다. 특히 숨지기 나흘 전 마지막 조사를 앞두고 그는 변호인을 통해 비공개 조사를 요청했으나 경찰이 수사공보 규칙을 어기고 거부한 사실이 드러났다.

  • 마녀사냥식 폭로에 SNS 확산…극단 결말 부추기는 사회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안정훈 이율립 기자 =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수사를 받아온 배우 이선균(48)씨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우리 사회에 무거운 충격파를 던지고 있다. 절정의 인기를 누리던 그가 하루 아침에 마약 등 스캔들에 연루된 사실 자체도 그렇거니와, 혐의에 대한 사실관계를 떠나 수사 단계에서부터 피의사실이 무분별하게 공개되고 SNS 등을 통해 기하급수적으로 확대·재생산되다가 결국 극단의 결말을 맞는 비극의 고리를 대중이 고스란히 목격했기 때문이다.

  • '김건희 특검법' 野 단독 처리…尹대통령, 거부권 행사키로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한주홍 안채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대장동 개발사업 '50억 클럽' 뇌물 의혹을 각각 수사할 특별검사 임명을 위한 법안 2건이 28일 국회를 통과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들 법안이 정부로 이송되는 대로 즉각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방침이라고 대통령실 이도운 홍보수석이 밝혔다.

  • 남편은 보건복지부·아내는 여성가족부

    사상 첫 부부 차관이 탄생했다.  .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의 배우자인 신영숙 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원장을 신임 여성가족부 차관으로 임명했다.  . 이 차관과 신 차관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 시절 ‘부부 차관급’ 기록을 세운 데 이어 이번에는 명실상부한 ‘부부 차관’이 됐다.

  • "여행 갔다 왔는데 현관 도어락이 바뀌었어요"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집주인이 여행으로 잠시 집을 비운 사이 현관 도어락이 바뀌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본격 조사에 나섰다. 27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지역 내 한 아파트에서 "도어락이 바뀌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 사기 혐의로 수배중 붙잡힌 전청조 부친 구속

    (천안=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사기 혐의로 수배를 받던 중 경찰에 붙잡힌 전청조 씨의 부친 전창수(60)씨가 구속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김대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를 받는 전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주거가 명확하지 않고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