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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끔찍한 고문 살해"…피해자 더 있을수도?

    지난달 애틀랜타 최대 한인 밀집지역인 귀넷 카운티에서 발생한 한국 여성 고문 살해 사건의 한인 용의자 가족들이 중범죄 살인과 감금, 갱범죄 등의 혐의로 정식 기소될 예정이다. 지난 19일 귀넷 카운티 법원에서 열린 영장심사에는 살인사건 용의자 이준호(26), 이준현(22) 형제와 그들의 어머니 이미희씨(54) 그리고 사촌 이가원(26)씨 등 4명이 변호인과 함께 출석했다.

  • 성 김 대북특별대표 후임에 정 박 거론

    성김 미국 대북 특별대표 겸 인도네시아 대사(63·왼쪽)가 연내 은퇴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북 특별대표 후임으로 정박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부차관보 겸 대북 특별부대표(49·오른쪽)가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박 부대표는 지금도 김 대사 부재시 직무 대행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만약 김 대표가 은퇴한다면 박 부대표가 그 일을 하는 것은 자연스럽게 보인다"고 말했다.

  • 美 올겨울 따뜻하고 습한 날씨 예상…"4년만에 엘니뇨 영향"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국의 올겨울 날씨가 평년보다 따뜻하고 눈이나 비가 더 많이 올 것으로 예상됐다. 미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19일(현지시간) 발표한 '겨울 전망 보고서'에서 "4년 만에 처음으로 엘니뇨 영향을 받는 겨울을 맞는다"며 "이는 미국 북부와 서부 지역의 기온을 평균보다 따뜻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 조지 클루니 등 "고소득 배우 수십억씩 내놓자"…파업 해법 제안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조지 클루니 등 할리우드 정상급 배우들이 노동조합에 거액의 회비를 내놓겠다면서 현재 진행 중인 노조의 파업을 매듭짓자는 취지로 제안했다고 미 연예매체 데드라인과 할리우드리포터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미군, '월북' 트래비스 킹 탈영 등 혐의로 기소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미군이 월북 후 71일간 북한에 체류하다 지난달 추방 형식으로 풀려난 트래비스 킹 주한미군 이병을 탈영 등 8개 혐의로 기소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0일 보도했다. 로이터가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킹 이병에게는 미국 군사 재판법에 따라 탈영에서부터 동료 군인 폭행 등 8개 혐의가 적용됐다.

  • 크리스마스 카드·소포 제대로 받게 하려면 

    크리스마스 카드나 소포를 가족이나 지인이 크리스마스 전에는 받기를 원한다면 최소 10일 전에는 보내야 한다. 연방우정국(USPS)은 최근 크리스마스 카드와 소포 배송 마감일을 공지했다.  USPS에 따르면, 미국 내 카드와 소포 포함 1종 우편 서비스 마감일은 12월16일이다.

  • 애들 아버지가 맞습니까?

    루이지애나주에서 부부싸움 후 집에 불을 질러 자녀 3명을 죽인 한 아버지가 재판에 넘겨졌다. 폭스뉴스는 뉴올리언스시에 있는 자신의 주택에 불을 지른 조셉 워싱턴(29)이 방화, 2급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고 18일 보도했다.

  • "3시간 반 발열, 끔찍한 경련"

    매운 지수, 기존 최고 '캐롤라이나 리퍼'의 1. 6배. 최근 10년 동안 가장 매웠던 고추보다 1. 6배 더 강한 매운맛을 가진 고추가 나타났다. 17일 영국 BBC에 따르면 기네스 세계기록은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로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한 농부가 육종한 ‘페퍼X’를 선정했다.

  • 지금 선거하면 바이든 백전백패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재임 이후 최저치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떨어졌다. 1년가량 앞둔 대선에서 재선을 노리는 바이든 대통령에게 비상이 걸린 셈이다. 18일 미 의회 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CNBC 방송이 이달 11~15일 미국의 성인 1천1명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바이든 대통령의 전반적인 직무수행에 대한 지지율이 37%를 기록했다.

  • "해외에선 미국인 아닌 것처럼 행동하세요"

    가자지구 병원 폭발을 계기로 이슬람문화권을 중심으로 이스라엘과 미국을 향한 분노성 시위가 확산하는 가운데, 미 국무부가 해외 자국민들을 상대로 잠재적 폭력에 대비하라는 '전세계 주의보'를 19일 발령했다. 이같은 주의보 발령은 드문 사례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대한 대응으로 중동 전역에서 시위가 발생하고 많은 시위대가 미국 외교 건물을 표적으로 삼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