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침울한 표정에 초점없는 눈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이복형 김정남이 피살된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조선중앙TV 등 북한 국영매체는 15일 김 위원장이 아버지 고(故)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인 광명성절(2월 16일) 75돌을 기념해 평양체육관에서 열린 보고대회에 김정은 위원장이 주석단에 나왔다며 관련 영상을 보도했다.

  • '모란꽃 소대'동원?…"독침 쏘려다 변경"

    북한 공작원 출신 탈북민들은 김정남을 암살한 방식이나 수법으로 봤을 때 전문 훈련을 받은 북한 공작원들이 개입돼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1990년대 중반 남파된 북한 공작원 출신 탈북민 A씨는 "상대에게 독극물 공격을 가하고 사라진 것은 북한 공작 기관이 쓰는 전형적인 수법"이라며 "다만 독극물이 든 스프레이를 뿌린 것으로 봤을 때 신종 테러 수법을 개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 한국인 "평균 52세 암진단, 60세 사망"

    한국의 암 환자들은 평균 51. 5세에 암 진단을 받고 이로 인해 60. 4세에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동아일보가 보도했다. 암과 함께 '3대 질병으로 불리는 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은 조기 사망 위험이 암의 1. 7배로 더 컸다. 신문에 따르면 보험개발원은 2011∼2015년 정액형 생명보험 가입자 3481만 명(연평균 계약보유자)을 대상으로 3대 질병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 재외국민 4만6천명 등록

    재외국민 주민등록 제도가 도입된지 2년 동안 4만6천여명의 재외국민이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재외국민 주민등록자 수는 전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행정자치부는 올해 1월 말 재외국민 주민등록자 수가 4만6832명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 항소했다가…2심에서 형 가중

    연예인들의 LA 원정 성매매를 알선한 연예기획사 대표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가 더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부는 15일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연예기획사 대표 강모씨(32)에 대해 징역 1년6월에 벌금 1500만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깨고 징역 1년8월에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

  • 자매위해 시위나선 '모정' 명예훼손 무죄…"공권력 반성"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스스로 목숨을 끊은 두 딸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시위에 나섰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어머니에게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0단독 정욱도 판사는 허위 사실이 기재된 보드판을 불특정 다수에게 보였다는 혐의(명예훼손)로 기소된 장모(64·여)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  북한의 다음 암살 타깃?

    독살된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씨는 무사할까. 한솔씨는 2012년 10월 핀란드의 한 TV와 인터뷰에서 김정은을 '독재자'로 표현했다. 현재 한솔씨는 자취를 감춘 상태다. 2013년 12월께 프랑스의 명문 르아브르 파리정치대학(시앙스포)에서 포착된 것이 마지막이다.

  • 北 주무기 '독살과 미인계'

    독침은 북한이 암살에 쓰는 주무기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북한은 과거에도 암살을 저지른 적이 있다. 지난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 있던 김정남에게 다가간 건 신원 미상의 여성 2명이었다. 북한 사정에 밝은 한 국책연구소 관계자는 "여성들의 경우 보안검색에서 남성보다 비교적 자유롭기 때문에 북한은 여성 간첩을 보낸다"며 "혼자서는 활동에 제약이 있을 수 있기에 두 명으로 팀을 구성해 움직이도록 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 첩보영화 같은 '암살'…대담한 '독살'

    '비운의 백두혈통' 김정남은 치밀한 사전계획하에 암살된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살해 배후나 배경이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공항에서의 대담한 범행과 독극물 스프레이에 의한 암살이라는 예사롭지 않은 수법에 비춰 북한의 소행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 '공포의 폭주'김정은 피바람 

    북한 김정은(사진)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이 말레이시아에서 독살됐다. 2011년 12월 김정은 집권 이후 암살 위협에 떨며 싱가포르와 마카오, 말레이시아를 전전했던 '비운의 황태자'의 비참한 최후다. 동아일보는 2013년 12월 고모부 장성택 처형에 이어 이복형까지 처단한 철권독재자 김정은의 반인륜적 잔인성에 한국은 물론 국제사회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