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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희정 성폭행 피해자, 서울서부지검에 고소장…"범죄지 관할"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안희정 전 충남지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공보비서 김지은씨가 6일 검찰에 안 전 지사를 고소했다. 김씨의 법률대리인을 맡은 장윤정 변호사는 이날 오후 6시 30분께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검을 찾아 안 전 지사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 대북특사단, 방북 마치고 서울공항 도착…'김정은 메시지' 주목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 북미대화 중재를 위해 방북했던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별사절대표단이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6일 귀환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수석특사로 한 특사단을 태운 특별기는 서해 직항로를 거쳐 이날 오후 5시 58분께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 "남북 만족한 합의 봤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수석으로 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특별사절단이 5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만나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한 합의가 있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6일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3월 5일 평양에 온 남조선 대통령의 특사대표단 성원들을 접견했다"고 전했다.

  • "미투 번진 1주전에도 미안하다면서…"

    '너를 가져서 미안하다. 너한테 상처 줘서 미안하다. 지난 5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한 김지은(작은 사진) 충청남도 정무비서는 "지난해 대선 후 안 지사의 수행비서로 활동하며 8개월 동안 4차례 성폭행당했다""미투 운동이 일어나자 '미안하다'고 묻고는 또 다시 성폭행 했다"고 말했다.

  • 폭로 5시간만에…한밤 사퇴

    안희정 충남지사가 6일 새벽 입장을 내놨다. 안 지사는 이날 김지은씨의 '성폭행 폭로' 인터뷰 후 5시간만에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저의 어리석은 행동에 대해 용서를 구한다"며 "김지은씨에게 정말 죄송하다"고 사죄했다.

  • '계모·계부'표기 사라진다

    그간 한국의 주민등록표 등·초본에 기재돼 사생활 침해 논란을 빚었던 '계모'나 '계부' 표기가 사라지게 된다. 한국 행정안전부는 주민등록표 등·초본 상 '세대주와 관계'란에 표기됐던 계모 또는 계부 용어를 사용하지 않도록 제도개선에 나설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 '여론조작 여론조사'가만안둬

    자유한국당은 5일 여론조사기관인 한국갤럽이 유독 자당에 대해서만 낮은 결과를 발표하는 등 여러 문제점이 발견됐다고 주장하며 미국 갤럽 본사에 개선을 요구하는 항의 공문을 전달하고 당 차원의 불신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재구속 위기 김관진 '배수진'쳤다

    김관진(사진) 전 국방부 장관이 달라졌다. 작년 11월 군(軍) 사이버사에 '정치 댓글 공작'을 지시했다는 혐의로 구속됐던 그가 시시콜콜 해명하지 않았으나 최근들어 검찰 수사는 물론 자신과 관련된 보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시작했다.

  • 하필이면 김정은 만난 날 '안희정 쇼크'

    여권의 차기 유력 대권 주자인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수행비서 성폭행 사실이 폭로되면서 정치권이 요동치고 있다. 특히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관련 내용 보도 직후 신속한 대응에 나섰지만 대북 특사의 평양방문 효과를 가리움은 물론 6·13지방선거에도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라 울상이다.

  • "정치하지 말고 농사나..."

    5일 오후 안희정 충남지사의 수행비서가 안 지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고(故) 노무현 대통령이 생전에 안희정 충남지사에게 "정치하지 말아라"라고 발언한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대선 경선 당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2013년에 출간된 책 '강금원이라는 사람'내용 중 일부가 발췌돼 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