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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를 이동 성향으로 구분하면 크게 철새와 텃새로 나뉜다. 국립생물자원관 자료에 따르면 텃새는 한 지역에 머무는 새이고, 철새는 번식지와 월동지를 정기적으로 오가는 새를 말한다. 철새는 다시 우리나라에 찾아와 머무는 시기를 기준으로 여름철새, 겨울철새, 통과철새, 길잃은철새로 구별된다.
20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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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한 하수구 안에서 기어나오는 여성 노숙인이 목격돼 국가 전체가 충격에 휩싸였다. 1일 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마닐라의 마카티 지역 대로변 하수구에서 한 여성이 머리를 들이밀며 나오는 모습이 아마추어 사진작가인 윌리엄 로버츠 씨에게 포착됐다.
20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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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가(휴직)를 내고 해외여행을 떠나거나 민간 기업에서 일하는 등 엉망으로 근무하던 칠레 공무원들이 감사 당국에 대거 적발됐다. 29일 칠레 감사원은 2023∼2024년 중앙·지방정부 및 공공기관 복무 실태에 대한 감사 결과 777개 부처·기관 등에 소속된 2만5000명 이상의 공무원이 병가를 부정 사용한 것을 확인하고,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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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부인인 아키에 여사와 만났다. 러시아 타스통신, 일본 NHK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모스크바 크렘린궁으로 아키에 여사를 초대해 환담을 가졌다. 크렘린궁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환하게 웃으며 아키에 여사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환영했다.
20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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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돗토리현의 한 온천에서 기준치의 620배에 달하는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다. 28일 NHK에 따르면, 돗토리현 요나고시에 위치한 온천 시설 ‘요도에 유메 온천’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돼 이달 13일부터 영업이 중단됐다. 례지오넬라균은 냉각탑수, 욕조수 등 오염된 물 속에서 비말 형태로 퍼지면서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레지오넬라증을 감염시킨다.
20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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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은 전 세계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2025 재외동포 문학상’을 공모한다. 올해 27번째 마련되는 문학상 공모는 6월 4∼30일 코리안넷(korean. net)을 통해 진행된다. 공모는 시, 단편소설, 수필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되고 자유 주제 또는 정체성, 이민 체험, 한글학교 활동 등을 담은 창작물이면 지원 가능하다.
20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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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폐항공기 동체를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 굿즈 시리즈에서 에어버스 A380 기종을 활용한 제품을 처음 선보인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30일 오후 3시 브랜드 굿즈 공식 판매 홈페이지 이스카이숍(e-Skyshop)에서 A380-800 동체를 활용한 네임택과 볼마커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20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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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탠퍼드대의 아시아태평양 연구기관인 월터 쇼렌스틴 아시아태평양연구소(APARC)를 20년간 이끌어온 신기욱(63·사진) 교수가 물러난다. 1일 APARC에 따르면 신 교수는 오는 8월 말을 끝으로 소장직을 내려놓는다. 2005년 APARC 책임자에 오른 이후 20년 만이다.
20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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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으로 미국에 체류 중인 것으로 의심되는 중국과 대만 국적자 36명이 지난 달 30일 LA에 있는 한 지하 나이트클럽에서 체포됐다. 국토안보부 범죄수사대(HSI)은 이민세관단속국, 엘카미노 리얼 금융범죄 태스크포스 요원들과 합동으로 위치가 공개되지 않은 나이트클럽을 급습, 체포작전을 펼쳤다고 밝혔다.
20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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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 전립선암 투병 중인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암 진단 후 첫 공개행사에 참석했다. 바이든 전 대통령은 뇌종양으로 숨진 자신의 장남 보 바이든 전 델라웨어주 법무장관의 10주지를 겸해 메모리얼데이 기념행사에 참석해 연설했다.
2025-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