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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밤 기다린 갓밝이, 하루를 열다

    꼬오끼오오우∼. 새벽은 닭의 울음과 함께 왔습니다. 어김없었습니다. 어릴 적, 닭을 키우던 시골집 풍경. 하루는 늘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24시간으로 되어 있다는 하루. 그 하루의 그때그때를 나타내는 국어 낱말 세계로 안내합니다.

  • 美, 현상금 5천만불로 상향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에 대한 체포 현상금을 5000만 달러로 상향했다. 7일 팸 본디 법무부 장관은 엑스(X)에 올린 영상에서 마두로 대통령이 "세계에서 가장 큰 마약 밀매범 중 한 명이며 우리 국가 안보에 대한 위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 버팔로에 들이받혀 즉사 ‘최후’

    자신이 쫓던 1. 3톤 물소 돌진 역습. 야생동물 사냥을 즐기던 미국인 백만장자 사냥꾼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초원에서 자신이 쫓던 야생 버팔로의 돌진을 받고 현장에서 숨졌다. 가디언은 6일 텍사스 출신의 52세 남성 애셔 왓킨스로, 고급 사파리 사냥 도중 무게 약 1.

  • 자식보다 여행이 더 급해?

    스페인에서 한 부모가 비행기를 놓치지 않으려고 여권이 만료된 열 살짜리 아들을 공항에 혼자 남겨두고 떠난 사실이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5일 USA투데이에 따르면 지난달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 엘프라트 공항에서 휴가를 떠나려던 한 부부가 10세 아들을 공항에 남겨두고 비행기에 탑승했다.

  • “시신도, 신분증도 멀쩡했다”

    28년 전 실종됐던 파키스탄의 한 남성이 빙하가 녹으며 시신과 옷가지 등이 온전한 채로 발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파키스탄 카이버파크툰크주(州) 코히스탄 지역의 레디 메도우스 빙하속에서 1997년 폭설을 피해 동굴에 들어간 뒤 행방불명된 남성이 발견됐다고 CBS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 머리싸맨 판사의 ‘신의 한 수’

    중국 시골의 한 부부가 이혼 재산 분할 과정에서 닭 29마리를 두고 다투자 법관이 기발한 해결책을 제시해 화제다. 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중국 쓰촨성의 한 농촌 마을에 사는 투 씨와 남편 양 씨는 최근 이혼 소송을 신청했다.

  • 아빠옆 수줍던 소녀, 유력한 北 후계자로”

    미국의 유력지 뉴욕타임스(NYT)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둘째 딸 김주애를 그간 공개된 사진들을 바탕으로 8일 온라인판에서 집중 조명했다. 아빠인 김 위원장 옆에서 수줍게 있던 소녀가 이제는 무대 중앙에서 대중적인 인물로 급부상했다고 NYT는 전했다.

  • “남가주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남가주 신일고 총동문회(회장 하형남)는 지난 7일 LA 신북경에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으로 미국을 방문중인 재학생 4명을 환영하는 행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남가주 신일고 총동문회는 본국 총동문회와 공동으로 지난 2009년부터 모교 재학생을 미국으로 초청해 현지 견학과 동문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토론과 체험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리더십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 트럼프 아니면 누가 노벨평화상 받나"

    35년 앙숙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중재 하에, 평화 프로세스에 합의했다. 복잡한 국경 문제로 도저히 풀릴 것 같지 않던 두 나라 갈등이 트럼프 대통령의 중재로 해법의 실마리를 찾으면서 ‘평화 전도사’ 트럼프 대통령이 노벨평화상 수상에 한발 더 가까워졌다는 말이 나온다.

  • 광복 80주년 앞두고 120살 넘은 최고령 무궁화 '활짝'

    국내 최고령 무궁화가 폭염과 가뭄을 이겨내고 꽃을 활짝 피우며 기상을 뽐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최고령 무궁화인 강원 강릉시 사천면 방동리 무궁화가 광복 80주년을 나흘 앞둔 11일 나무 한가득 꽃을 활짝 피웠다. 강릉 박씨 종중 재실에 있는 방동리 무궁화는 2009년 발견돼 국내 최고령으로 확인된 뒤 2011년 천연기념물 지정(제520호) 당시 수령이 110년으로 추정돼 현재는 120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