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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8.2㎞ 확산, 경북산불 동해안까지 도달…'역대 최악' 피해
지난 22일 발화해 경북 5개 시·군을 휩쓸고 있는 의성 산불이 엿새 만에 역대급 피해를 낳으며 계속 동진하고 있다. 북동부권 화기(火氣)를 누그러뜨려 줄 것으로 기대했던 비는 아직 대부분 지역에서 감감무소식이고 더딘 진화에 진화율마저 뚝 떨어진 상황이라 의성 한 야산에서 시작한 불은 '역대 최악'의 산불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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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항공사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 이후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앞두고 기업 로고를 41년 만에 개편한 가운데 LA 한인타운 동쪽 윌셔가에 위치한 옛 LA 지점 건물도 새 로고로 단장해 한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주 완료한 로고 교체 작업으로 옛 LA 지점 건물이 새롭게 보인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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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노인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송모씨는 2006년에 시민권을 받고 현재 생활보조금인 SSI로 950여달러와 함께 메디케이드(메디캘) 혜택을 받고 있다. 송씨는 "메디캘 보조금 삭감을 추진한다는 소식을 병원에서 듣고 혜택이 줄어들까봐 조마조마하다"며 "30년 넘게 당뇨로 고생하고 있는데 메디캘 지원이 사라지면 건강도 건강이지만 생활하기도 힘들어질 것"이라고 말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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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 로스쿨에 입학하려는 지원자 수가 급증했다. . ABC방송은 25일 로스쿨 입학시험을 관리하는 법학대학원입학위원회(LSAC)를 인용해 지난해에 비해 지원자 수가 20% 이상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갑작스럽게 지원자 수가 늘어난 이유에 대해 일각에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의 나비효과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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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깜짝 발표한 '골드카드'가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500만달러(약 70억)를 내면 미국 영주권과 시민권 취득의 길을 열어주는 주는 '골드카드'를 본격적으로 판매할 것이라고 밝힌 바있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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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는 26일에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을 발표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선고는 한 번 더 다음 주로 미뤄지게 됐다. 선고일 발표 이후 선고 준비를 위해 최소한 이틀이 필요하기 때문에 오는 27, 28일에는 사실상 선고가 무산된 셈이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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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부모 찾기에 나선 입양 한인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고충과 애로사항 등을 상담해 주는 전담 창구가 한국에서 문을 열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 25일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은 입양 한인들의 각종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전담 창구를 처음으로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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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난민이나 망명 허가를 받은 뒤 신청한 영주권의 심사를 중단했다. CBS방송은 25일 미 이민국(USCIS)이 최근 난민이나 망명 지위를 받고 영주권을 신청한 이들에 대해 심사를 중단하라는 지시를 직원들에게 내렸다고 보도했다.
2025-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