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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 강아지 동반 요가' 금지

    이탈리아 정부가 동물 학대 우려에 강아지를 동반한 요가 수업을 금지했다고 CNN방송과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 이탈리아 보건부는 요가와 같은 운동 수업에 개를 활용하는 것은 '동물 보조 개입법'의 관할이라면서 이에 따라 요가 수업에는 다 자란 성견만 동반할 수 있고 강아지는 허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 베트남서 487명 집단 식중독

    베트남식 샌드위치 반미(바인미)를 식당에서 사 먹은 고객 500명 가까이가 식중독에 걸렸다. VN익스프레스·뚜오이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베트남 남부 동나이성 한 식당에서 반미를 사 먹고 구토·설사·고열·복통 등 식중독 증상을 보여 병원 치료를 받은 환자가 전날까지 487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 이민자의 아들에서 3선 런던시장까지…

     사디크 칸 영국 런던 시장은 파키스탄계 무슬림 이민자 가정 출신으로 사상 첫 3선 런던시장이 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국제적인 인지도가 높은 대표적인 영국 정치인으로 꼽히며 향후 총리직 도전 여부도 주목받는다. 칸 시장은 파키스탄에서 런던으로 이주해 버스 기사로 일한 아버지와 재봉 일을 한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침실 3칸짜리 공공주택에서 8남매 중 다섯째로 자랐다.

  • "중국인들 다 똑같아"…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지역) 중국기지에서 그 누구도 군사 인력이 있다고 확인할 수 없었다. 그들은 중국인들이고 다 똑같다". 아르헨티나 최대 부수를 자랑하는 일간 클라린과의 인터뷰에서 디아나 몬디노 외교장관이 중국인들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큰 논란에 휩싸였다고 아르헨티나 언론이 보도했다.

  • 검찰, '아내살해' 미국변호사 무기징역 구형…"우발범행 아냐"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이영섭 기자 =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형 로펌 출신 미국변호사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검찰은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허경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51)씨의 살인 혐의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요청했다.

  • 미군이 드론으로 사살했다는 테러범, 알보고니 양치기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미군 중부사령부는 지난해 시리아에서 테러리스트로 판단해 사살한 인물이 테러와 무관한 양치기였던 것으로 확인했다고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중부사령부는 이날 내놓은 조사 결과 요약 보고서에서 지난해 5월 3일 시리아 북서부의 한 마을 주민인 로트피 하산 미스토가 그를 테러범으로 오인한 미군의 무인기(드론) 공격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 16세까지 어려진 도박소년범 평균연령…판돈 구하려 학교폭력도

    형사입건 1년새 2. 3배로…범죄예방 교육·재범 방지책 강화.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도박범죄를 저지른 청소년의 평균연령이 계속 내려가 16세까지 낮아지고 도박자금 마련을 위한 학교폭력 등 파생범죄까지 확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스라엘 정밀 유도탄에 난민촌서 놀던 아이들 희생 가능성"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민간인 사망자가 급증한 가운데 현지 난민촌에서 놀던 아이들이 정밀 유도탄에 희생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미국 CNN 방송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네이버, 라인야후 논란에 "행정지도 이례적…입장 정리 안돼"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네이버는 3일 일본 총무성이 라인야후에 한국 네이버와 자본 관계를 재검토하라는 행정지도를 내리며 빚어진 논란과 관련해 아직 입장을 정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이날 '2024년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일본 총무성의 행정지도에 대한 질문에 "자본 지배력을 줄일 것을 요구하는 행정지도 자체가 이례적"이라면서 "이것을 따를지 말지를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 저희가 중장기적 사업 전략에 기반해서 결정할 문제로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 "선천성 심장병 中여대생, 교수 강요로 달리기 후 사망"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선천성 심장병을 앓던 중국의 한 여대생이 지도교수의 강요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한 뒤 사망해 공분이 일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북동부 지린성 바이청의학고등전문학교(한국의 전문대에 해당) 신입생 자오무푸양은 지난달 12일 아침 같은 과 동기들과 달리기를 하다가 발작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