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이리 나대나"…트럼프 측근들, 머스크에 '도끼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급부상하면서 기존 측근들 사이에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13일(현지시간) NBC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의 측근 사이에서 '머스크 CEO의 행동이 위험 수위에 도달했다'라는 시각이 확산하고 있다.
2024-11-14
-
수능 '국어 지문'에 나온 사이트 '尹 퇴진 집회 안내'로 연결 논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 한 지문에 나온 인터넷 주소 링크가 엉뚱하게도 '윤석열 대통령 퇴진 집회'를 안내하는 사이트로 연결돼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문제지가 공개된 이후 누군가가 해당 인터넷 주소를 해킹한 것으로 추정된다.
2024-11-14
-
뉴욕시 혼잡통행료 징수안 부활…트럼프 취임 전 시행 추진
미국 뉴욕주가 뉴욕시 맨해튼 도심부에 진입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부과하려 했다가 보류한 혼잡통행료 징수 계획을 종전 대비 가격을 낮춰 재추진하기로 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맨해튼 중심부에 진입하는 차량에 통행료 9달러(약 1만3천원)를 징수하는 방안을 골자로 하는 혼잡통행료 징수 프로그램 재개 방침을 14일 발표할 예정이다.
2024-11-14
-
"미 정부지출 2조달러 줄인다" 큰소리친 머스크, 실현 가능성은?
도널드 트럼프 당선자가 이끄는 차기 미국 행정부의 정부효율부 수장에 낙점된 일본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정부지출에서 '낭비'를 근절해 2조 달러(2천800조원)를 감축하겠다고 큰소리를 쳤다. 하지만 이 구상은 과연 실현 가능한 일일까.
2024-11-14
-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미국 주식시장이 활황을 보이면서 일부 기업과 펀드들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처분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대선이 있었던 이달 5일 이후 지금까지 미국 증시 상장기업들의 보유주식 매각 규모는 40억 달러(약 5조6천260억원)를 넘어섰다.
2024-11-14
-
미국 소비자물가 발표 후 내달 연준 금리인하 전망 커졌다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달 들어 둔화세를 멈췄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달 금리를 0. 25%포인트 내릴 것이라는 전망은 커졌다. 미국 노동부는 10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작년 동월 대비 2. 6%, 전월 대비 0.
2024-11-14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성공에 미국 달러화 가치가 1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갔다. 블룸버그 통신을 보면 유로화, 엔화 등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한국시간 14일 오후 2시 12분 현재 24시간 전보다 0.
2024-11-14
-
트럼프, 불법 이민자 구금시설 정원 두 배로 확충 추진
사상 최대 규모의 불법 이민자 추방을 예고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구체적인 실행 계획 마련에 착수했다. NBC 방송은 13일(현지시간)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사들이 미국 각지에 위치한 불법 이민자 구금시설의 수용 정원을 두 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2024-11-14
-
"네타냐후, 트럼프 '취임선물'로 '레바논 휴전안' 마련"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취임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선물'로 레바논 휴전안을 마련했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13일(현지시간) 단독보도했다. WP에 따르면 이스라엘이 레바논에서 휴전하기 위한 협상을 서두르고 있다고 론 더머 이스라엘 전략부 장관이 이번 주에 트럼프와 그의 맏사위인 재러드 쿠슈너를 만나 전했다.
2024-11-14
-
1심만 39회 윤미향 재판 4년여만에 끝…'지연된 정의' 비판도
이용수(96) 할머니의 폭로로 시작된 윤미향 전 의원의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후원금 횡령 재판이 기소 4년 2개월 만인 14일 대법원에서 마무리됐다. 갖은 논란 끝에 의원직 상실에 해당하는 형이 확정됐지만 그사이 윤 전 의원은 이미 임기를 정상적으로 마쳐 '지연된 정의'라는 비판도 나온다.
2024-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