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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 타려다" 감방가게 생겼다

    세계 최고 권위의 사이클 대회 투르 드 프랑스에서 한 관람객이 TV 카메라의 주목을 받으려다 선수들의 진로를 방해해 선수 수십 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4일 가디언에 따르면 지난 6월 프랑스에서 열린 사이클 경주가 끝날 무렵 좁은 경주로에서 한 여성이 "알레즈, 오피 오미" (할아버지 할머니 가자)라는 독일어 문구가 적힌 플랜카드를 들고 경기가 진행되고 있는 도로를 침범했다.

  • 경매 내놨더니…3억 낙찰 대박

    15년 이상이나 가정집 정원에 방치되어 있던 스핑크스 조각상이 경매에 나와 3억원이 훌쩍 넘는 금액에 낙찰됐다. 지난 13일 영국 BBC는 약 90㎝ 길이의 스핑크스 조각상 한 쌍이 경매에 나와 19만5000파운드(약 3억1500만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 나무에 돈이 주렁주렁 열렸네

    남미 콜롬비아에 ‘돈을 열매로 맺는 나무(?)’가 등장했다. 실제로 지폐가 주렁주렁 달린 나무는 최근 콜롬비아 남부 지방도시 칼리에서 발견됐다. 버스정거장이 있어 평소 유동인구가 꽤 많은 곳에 서 있는 가로수에 지폐가 열매처럼 주렁주렁 달려 있었다.

  • “나가자 해외로”…여권갱신 봇물

    미국으로의 해외여행 규제가 완화되면서 여권 갱신 신청자들이 급증했다. 캐나다 언론에 따르면 최근 여권사무소와 캐나다 이민 서비스국엔 여권갱신 신청자들이 대거 몰려들면서 2∼3시간 이상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 우편함에 ○△□ 봉투…오징어게임 초대장 아닌 수도요금 고지서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멕시코 북부 바하칼리포르니아주 멕시칼리의 한 주민은 최근 대문 틈에서 '○△□'가 인쇄된 봉투 하나를 발견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속 초대장처럼 보이는 봉투 안엔 미납 수도요금을 납부하라는 안내문이 들어있었다.

  • "탈락 안되게 신호 지켜라"…印경찰, '오징어 게임' 이용 캠페인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인도 경찰이 넷플릭스 인기시리즈 '오징어 게임' 속 대사를 이용해 교통 사고 예방 캠페인을 벌여 눈길을 끈다. 인도 뭄바이 경찰은 14일(현지시간) 자체 인스타그램 계정에 '오징어 게임' 1회에 등장하는 놀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의 한 장면과 함께 교통 신호 준수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문구를 올렸다.

  • "애들이 따라 한다"…각국 학교 오징어게임에 '골치'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최수호 기자 = 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세계적 돌풍을 일으키고 있지만 유명세도 치르고 있다. 각국의 학교에서 아이들이 드라마 속 설정대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같은 놀이를 모방하다가 폭력성에 노출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 "엄마, 엄마"…불길 앞 무릎꿇고 기도한 딸 끝내 오열했다

    대만 가오슝(高雄)시 청충청(城中城) 빌딩에서 치솟는 불길을 바라보며 찬 바닥에 무릎을 꿇고 부모의 구조를 간절히 기다렸던 딸이 끝내 장례식장에서 부모의 시신 사진을 확인하고 통곡해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청중청 화재 참사로 최소 87명이 숨지거나 다친 가운데 가족을 잃은 이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속속 전해졌다.

  • "어쩐지 이상하게 무겁더라…"

    여행길에 오른 미국 부부의 여행 가방에 몰래 숨어든 반려견이 공항에서 적발됐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라스베가스로 향하던 오언스 부부가 텍사스주 공항에서부터 발목을 잡혔다. 저울에 올린 수하물 무게가 무료 운반 기준을 초과해 생각지 못한 지출이 발생한 것이다.

  • '세계 최장신 女’215㎝  기네스북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여성으로 터키의 루메이사 겔기(24)가 기네스북에 올랐다. 기네스월드레코드는 루메이사 겔기가 215. 16㎝의 키로 ‘현존하는 가장 키가 큰 여성’이 됐다고 13일 보도했다. 겔기의 키는 국내 장신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인 서장훈(207㎝)보다 8㎝ 이상 크고, 같은 여성인 배구선수 김연경(192㎝) 과는 23㎝ 넘게 차이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