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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원 "전 약혼녀에 3억원 배상"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재미동포 선수 케빈 나(33·한국명 나상욱)가 전 약혼녀와의 소송에서 또 다시 져 3억여원을 배상하게 됐다. 한국 서울고법 가사1부는 18일 나씨의 전 약혼녀 A씨가 나씨와 부모를 상대로 파혼에 따른 피해를 물어내라며 낸 약혼해제에 따른 손해배상 등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나씨가 총 3억1천6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 한국 찾는 영어권 관광객, 최다 검색어는?

    한국을 찾는 미국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과 관련해 가장 많이 검색하는 단어는 뭘까. 답은 '동대문시장', '한국요리', 그리고 '한국영화'다. 조선일보는 한국관광공사의 분석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보도했다.

  • [지금한국선] 바둑 이세돌, 프로기사회서 돌연 탈퇴

    인기 절정을 구가 중인 바둑기사 이세돌(33·사진) 9단이 프로기사회를 탈퇴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이 9단은 지난 17일 63스퀘어서 열린 한국바둑리그 개막식장에서 양건 프로기사회장을 만나 미리 준비해 온 탈퇴서를 직접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 47세 동성애 男 육군장관 오른다

    미국에서 첫 동성애자 육군장관이 탄생했다. 연방 상원은 17일 자신이 게이임을 공개적으로 밝힌 에릭 패닝(47·사진) 미 육군장관 지명자에 대한 인준안을 승인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해 9월 "패닝은 오랜 경험과 리더십을 갖추고 있다"며 그를 신임 육군장관으로 지명했다.

  • [칼럼 - 부동산] 크레딧 쌓기, 주택장만의 첫걸음

    지금은 집사기에 참 좋은 때이다. 지난 몇 년 동안 집값이 많이 오르긴했어도 어느 때보다도 낮은 이자율로 인해 같은 액수의 월페이먼트를 할 수 있다면 훨신 더 많은 돈을 융자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시장 상황에 아직 집장만을 하지 못한 많은 예비 바이어들이 아이들의 학군이나 직장 또는 사업체와의 거리나 주위환경 등을 고려하여 마땅한 집을 찾고 있다.

  • 66명 탑승 이집트여객기 지중해서 추락…"한국인은 없어"

    (카이로·서울=연합뉴스) 한상용 특파원 김지연 기자 = 66명을 태우고 프랑스 파리에서 출발해 이집트 카이로로 향하던 이집트 여객기가 19일(현지시간) 지중해에서 추락했다. 이에 따라 이집트 당국은 지중해에 수색기 등을 급파해 잔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 "여자만 보면 분노치솟는다" 무차별 폭행·강도 잇따라

    (전국종합=연합뉴스) 강남 화장실 20대 여성 살인 사건은 예고된 성격이 짙다. 여성혐오 현상이 임계치를 넘어 우리 사회에 널리 퍼졌기 때문이다. 19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강남역 인근 건물 화장실에서 김모(34)씨가 A(23·여)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했다.

  • 유출피해 우려시 주민번호 변경할 수있다…관련법 국회 통과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국회는 19일 본회의를 열어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신체·재산상의 피해가 우려되는 경우 번호 변경을 허용하는 내용의 주민등록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개정안은 주민번호 유출로 인해 생명·신체상 위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와 재산상 중대한 피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국민 등에 대해 번호 변경 청구를 가능하도록 했다.

  • 미국 온후…돌아가지 않는 박사님들

    미국에서 활동하는 과학기술인력 가운데 한국인 박사가 7년 사이 86.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한국 이공계 우수 인력이 미국으로 나와 돌아가지 않는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내 연구 또는 취업 환경이 그만큼 좋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65세 넘으면 은퇴? …"그런 말 했다간"

    미국서 65세가 넘었는데 은퇴하지 않고 여전히 일하는 노년층이 5명 중 1명 꼴로 사상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블룸버그 통신은 노동부 통계를 인용, 올 4월 기준 65세 이상 중 18. 9%가 은퇴하지 않고 여전히 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