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산불 8일째 최대고비 맞아…"시속 113㎞ 강풍에 극도로 위험"
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에서 대규모 산불이 14일(현지시간)로 여드레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강한 돌풍이 예보되면서 진화 작업이 최대 고비를 맞고 있다. 근래 LA에 잦아진 '샌타애나' 돌풍은 불씨를 수 킬로미터 먼 곳까지 날려 보낼 수 있어 주민들 모두 기존 산불의 급격한 확산이나 새로운 산불 발생 가능성에 높은 경계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국은 강조했다.
2025-01-15
-
산불 피해 복구하면서 올림픽 준비 가능할까…LA '이중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를 휩쓸고 있는 대형 산불 탓에 3년 앞으로 다가온 2028년 하계올림픽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13일(현지시간) 하계올림픽 개최도시 LA 입장에선 최악의 산불 피해를 재건과 대회 준비를 동시에 하는 것이 만만치 않은 과제가 됐다고 보도했다.
2025-01-14
-
일주일째 LA 산불, 역대급 가뭄이 불쏘시개…"기후변화 심각"
산불 지역 강수량 3개월여간 2. 3㎜…역대 평균치 대비 200분의 1 수준. 13일(현지시간) 현재 대형 산불 2건이 일주일째 확산 중인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평년 겨울 기후와는 달리 심각한 가뭄이 수개월째 이어져 사태를 악화하고 있다.
2025-01-14
-
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보험업계 손실만 300억 달러(약 43조9천억원)를 넘어설 것이라는 추산이 나왔다. 지난주 최대 추정치 200억 달러보다 많이 늘어났다. 이 산불로 인한 실업자는 1만5천~2만5천명 수준일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2025-01-14
-
폐허 된 LA 거리 뒤덮은 '분홍 가루'…정체는 발화 지연제
사상 최악의 산불이 덮친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의외로 자주 발견되는 색깔은 분홍이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핑크 가드 의상을 연상시키는 채도 높은 분홍색 가루가 거리에 내려앉은 모습은 이미 폐허가 된 지역의 황량함과 대조를 이뤄 이번 화재에 비현실적인 느낌을 더한다.
2025-01-14
-
LA에서 동시 다발한 산불이 1주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망자를 비롯한 피해 규모도 계속 늘고 있다. 화재 진화 작업에 진척이 보이면서 산불 확산세가 다소 둔화되고 있지만 오늘부터 다시 강풍 경보가 발령돼 추가 확산 위협은 여전히 상존하고 있다.
2025-01-14
-
한국의 탄핵 정국이 LA 한인들의 일상을 바꿔 놓고 있다. 한국의 탄핵 정국을 놓고 LA 한인들 사이에 시각차가 드러나면서 찬반으로 갈리는 대립 양상을 보이는가 하면 한국 속보를 따라잡느라 밤잠을 설쳐 수면 부족을 호소하는 한인들도 심심치 않게 목격되고 있다.
2025-01-14
-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HPAI) 확산 여파로 계란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공급 제한으로 소비자들이 계란을 사기도 힘들어졌다. . 식품점 체인 퍼블릭스 대변인은 10일 "미 전국적으로 계란 수요가 급증하면서 공급이 제한되고 있다”고 밝히고 “제품 재입고 배송이 쉽지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5-01-14
-
LA한인회(회장 로버트 안)이 LA카운티 보건국과 함께 독감 및 코로나19 백신을 무료 접종하는 행사를 오는 27알 오전 10시부터 LA 한인회관에서 실시한다. . 보험 가입 여부나 신분에 관계없이 LA카운티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5-01-14
-
산불로 주민들의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가운데 잿더미 속 홀로 화마를 견딘 한 주택이 눈길을 끈다. 10일 미 언론에 따르면 이번에 동시 다발한 LA 산불 중 하나인 '팰리세이즈 산불'이 말리부를 덮치면서 해안선을 따라 늘어선 주택 다수가 불에 탔으나 불길이 스쳐간듯 꼿꼿하게 서 있는 하얀색 3층짜리 집 한 채(사진)가 화제다.
2025-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