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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인 잡으려고 한 4000건 유전자 검사 모두 다시?

    LA카운티 경찰 당국이 범인 검거를 위해 실시한 수천건의 DNA 유전자 검사가 불량 검사 키트 사용에 따른 부정확한 결과로 재검사를 해야 하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검사 키트의 불량 성능을 알리는 제작업체의 이메일은 퇴직한 직원에게 전달되면서 경찰 당국은 이를 모른 채 8개월 불량 키트를 사용해 관리 부실이 도마에 오르게 됐다.

  • '엉금엉금' 버몬트길, 버스 전용차선으로 '확' 뚫는다

    고질적인 교통체증으로 악명 높은 버몬트길의 교통 흐름을 대폭 개선하는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LA 한인타운을 관통하는 버몬트길에 버스전용차선을 설치를 포함한 대중 교통 개선 프로젝트에 대한 설계 및 건설 승인이 나면서부터다.

  • 패서디나 '로즈볼' 선정 쾌거

    오는 2028 LA 올림픽의 남녀 축구 결승전이 펼쳐질 공식 경기장으로 패서디나 로즈볼이 선정됐다. 로즈볼이 올림픽 경기장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패서디나 시는 26일 2028 하계 올림픽과 패럴림픽 축구 경기 중 남녀 준결승과 결승전이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열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 "한국 산불? 모국 관광 아무 문제 없어요"

    LA 한인여행업계가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한국의 대형 산불 확산 여부를 놓고 예의주시하고 있다. 벚꽃 모국 관광을 중심으로 봄 시즌 여행 특수를 앞두고 벌어진 산불인데다 자칫 장기화할 경우 특수를 망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 美FDA 한국산 굴 '추가' 리콜

    또 한국산 굴의 판매가 중지됐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이 한국산 굴 일부 제품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된다는 이유로 추가적인 판매 중지 및 리콜 조치를 발표했다. FDA는 26일 “지난해 1월 31일과 2월 2일 수확된 한국산 굴에 대해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재난 실업 지원 신청 마감일 연장

    LA산불 피해를 입은 LA 카운티의 근로자들이 연방 재난 실업 지원(DUA)을 신청할 수 있는 기한이 연장됐다. DUA 신청 마감일은 원래 지난 3월10일까지 였으나 6월10일로 연장됐다.  . 연방 실업 지원 청구를 처리하는 캘리포니아 고용 개발국(EDD)은 미 노동부로부터 연방 비상 관리청(FEMA)이 신청 마감 연장을 승인했으며, 서류 제출 기한도 90일로 연장되었음을 통보받았다.

  • 대한항공 새 로고 한인타운 '우뚝'

    국적 항공사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 이후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앞두고 기업 로고를 41년 만에 개편한 가운데 LA 한인타운 동쪽 윌셔가에 위치한 옛 LA 지점 건물도 새 로고로 단장해 한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주 완료한 로고 교체 작업으로 옛 LA 지점 건물이 새롭게 보인다.

  • "매디캘 혜택 줄어들라" 한인들 조마조마

    한인타운 노인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송모씨는 2006년에 시민권을 받고 현재 생활보조금인 SSI로 950여달러와 함께 메디케이드(메디캘) 혜택을 받고 있다. 송씨는 "메디캘 보조금 삭감을 추진한다는 소식을 병원에서 듣고 혜택이 줄어들까봐 조마조마하다"며 "30년 넘게 당뇨로 고생하고 있는데 메디캘 지원이 사라지면 건강도 건강이지만 생활하기도 힘들어질 것"이라고 말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 복권값 '왕창', 당첨률 '찔끔'

    한인들로 자주 구매하는 복권 게임 중 하나인 메가밀리언의 복권 가격이 내달부터 크게 오른다. 당첨 확률을 더 높이고 잭팟 규모도 더 크게 개선하기 위함이라는 게 인상 이유다. 하지만 복권 가격 인상에 비해 개선된 당첨 확률 폭이 그리 크지 않아 고물가 여파가 재미로 사는 복권에까지 미치면서 복권 인플레이션이라는 불만을 피하기 어렵다.

  • 보슬비도 못막은 배움의 열기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센터(이사장 신영신)가 26일부터 2025학년도 두 번째 학기(4~6월) 커뮤니티 봉사 프로그램 접수를 시작했다. 보슬비가 내리는 접수 첫날 271명의 시니어들이 등록하면서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시니어센터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