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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운타운을 지나는 프리웨이에서 스케이트보드를 타면서 묘기를 부리는 소위 '프리웨이챌린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교통 사고 위험이 증가해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LA타임스는 10일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CHP)의 새 골칫거리'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최근 SNS를 통해 급속하게 번지고 있는 '프리웨이챌린지'실태를 보도하면서 CHP에게는 골칫거리일 뿐만 아니라 LA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201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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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집이나 공공시설물 외벽에 스프레이 페인트 등을 이용해 무단으로 글자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그래피티'(graffiti)가 LA에서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LA위클리는 시 관계자의 자료를 인용, 2015~2016 회계년도에 그래피티 신고 및 제거 요청이 14만1000건으로, 2010~2011 회계년도에 8만6000건이었던 것과 비교해 64%나 늘어난 것이라며 이같이 보도했다.
201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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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학 연구진이 머리카락을 만들어내는 피부기관인 '모낭(毛囊)'을 대량 생산하는 쥐실험에 성공했다고 NHK가 30일 보도했다. 요코하마 국립대학의 후쿠다 준지 교수 연구팀은 쥐의 태아에서 모낭을 형성하는 2종류의 세포를 채취해, 산소를 잘 통하게 하기 위해 작은 구멍을 300개 이상 뚫은 배양 접시에서 배양시켰다.
201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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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공화당 대선주자 도널드 트럼프의 대항마로 민주당의 엘리자베스 워런(매사추세츠·사진) 상원의원이 급부상하고 있다. 트럼프에게 일일이 대응하지 않는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빈틈을 워런의 시원한 '돌직구'가 채워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1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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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현지시간) 우간다 수도 캄팔라에서 약 30㎞ 떨어진 와키소주의 카바비 불론도 초등학교에서는 10대 소녀 110여명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 봉사단원들의 설명을 들으며 바느질에 몰두하고 있었다. 소녀들은 전등이 없어 대낮에도 컴컴한 교실에서 천을 자르고 실로 꿰맸다.
201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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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피폭한국인 "오바마, 한국인 위령비에도 헌화하길"
(히로시마=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오바마가) 히로시마 평화공원의 한국인 위령비에도 꼭 헌화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일본인 뿐 아니라 전쟁과 아무 관계도 없는 식민지 사람들이 희생됐다는 사실을 그에게 알려주고 싶습니다.
201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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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구성 협상 착수…14년만에 野 국회의장 나오나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김동현 기자 = 새누리당 정진석,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11일 오후 국회에서 회동을 갖는다. 최근 각 당의 원내사령탑으로 각각 선출된 이후 처음으로 마주앉는 3당 대표는 이날 회동에서 20대 국회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회 배분 등 원(院) 구성 문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01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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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에 사는 많은 한인 독거 노인들이 카지노 도박에 빠져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다고 LA타임스가 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올해 85살된 오모씨와 실제 타운에서부터 카지노 버스를 타고 동행해 르포형식으로 도박에 빠진 한인 노인의 삶을 심도있게 전했다.
201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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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가장 큰 소망 중에 하나는 늙지 않는 것, 아니면 노화를 최대한 늦추는 것이다. 미국에서 크림처럼 바르기만 하면 주름진 피부가 탱탱해지는 '제2의 피부'가 개발돼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매사추세츠공대(MIT)와 리빙프루프사 등 공동연구팀은 강한 탄성으로 피부의 주름을 당겨주는 막을 개발해 이를 '제2의 피부'라고 소개한 연구 논문을 국제학술지 '네이처 머티리얼즈'(Nature Materials) 9일자 온라인판에 발표했다.
201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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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학을 꿈꾸는 한국 학생 10명 가운데 7명 가량은 미국행을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미국에 우수한 대학과 교육 프로그램이 있기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9일 비영리 교육기관 국제교육원(IIE)에 따르면 연방 국무부 산하 한미교육단 등 해외 유학 상담·알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국 학생 656명 가운데 72.
2016-05-10